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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수스 3D 노트북 공개, 노트북도 '입체영상' 시대 열리나


  • 강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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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9-11-20 10:43:27

    노트북으로도 3D 입체영상을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아수스가 엔비디아와 손잡고 3D 입체영상 노트북을 선보였기 때문.

     

    엔비디아 3D 비전을 지원하는 ‘아수스 G51J 3D’ 노트북은 120Hz로 동작하는 액정 화면을 기본으로 갖추고 있다. 액정 화면크기는 15.6형, 해상도는 1,366 x 768로 일반적인 노트북과 큰 차이가 없다.

     

    프로세서는 인텔 모바일 코어 i7을 얹었고 그래픽 프로세서는 엔비디아 지포스 GTX 260M을 탑재했다. 그 외에 4GB 용량의 DDR3 메모리, 250~500GB 용량의 하드디스크 탑재 등이 특징이다.

     

    중요한 점은 이 노트북이 엔비디아 3D 비전을 번들로 제공하면서 입체 영상 솔루션을 지원하고 있다는 점이다. 엔비디아 3D 비전은 별도의 안경과 수신기를 이용해 3D로 제작된 영상과 이미지를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엔비디아는 3D 비전이 소프트웨어와 결합을 통해 400개 이상의 PC 게임을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수스 노트북 비즈니스 부문의 왕(P.C. Wang) 제너럴 매니저는 “엔비디아와 아수스는 게임과 첨단기술 개발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있으며, 이번 3D 비전 노트북은 최고의 기업들이 협력할 때 양사의 고객들에게 얼마나 근사한 새로운 플랫폼을 선사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좋은 예”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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