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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수스, 도시바 노트북 사업 인수설 ‘솔솔’…몸집 불리기 나서나


  • 최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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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9-11-17 15:10:27

     

    대만 PC업체 아수스의 일본 노트북 업체 도시바 노트북 사업부 인수설이 흘러나오고 있다.


    외신 디지타임에 따르면, 중국의 한 신문을 인용해 아수스가 일본의 대표적인 노트북 업체인 도시바를 인수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아수스는 오는 2011년까지 노트북 시장의 세계 3위를 목표로 도시바 노트북을 인수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아직까지 공식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으며, 아수스가 도시바와의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수스의 도시바 노트북사업 인수설은 에이서나 HP 등 노트북업체의 공격적인 시장 공략에 자극을 받은 행동으로 보고 있다.


    노트북 시장의 세계 2위 업체인 에이서도 지난 2007년 게이트웨이 인수를 통해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노트북 시장의 3위 도약을 꿈꾸는 아수스가 경쟁업체와의 인수합병을 통해 몸집 불리기에 나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수스코리아 관계자에 따르면 “아직 공식적인 답변을 하기에는 이른감이 있는 것 같다”며, “내용이 정리되면 본사 및 한국지사 차원에서 공식적인 언급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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