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6-10-07 10:23:12
‘블레스’가 흥행지표에 불을 붙였다. 첫 대규모 업데이트로 PC방 사용시간 순위를 역주행하며 승승장구 하고 있다.
7일 PC방 리서치 서비스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블레스’는 전일대비 7단계 순위가 올라 28위를 차지했다. 패치일부터 상승세를 타 20위권 입성을 목전에 뒀다.
‘블레스’의 인기 재점화는 대규모 업데이트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콘텐츠가 추가되면서 이용자의 복귀가 이어졌고, 곧 흥행지표로 증명되고 있다고 분석된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지난 5일 ‘블레스’의 첫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콘텐츠는 신규 캐릭터 ‘미스틱’과 신규 던전, 레이드, 육성 시스템 ‘룬’ 등이다. 최고레벨도 50까지 올랐고, 이에 따른 새로운 이야기와 지역도 담았다. 또, 오는 13일에는 첫 대규모 협동콘텐츠 토벌대 던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회사 측의 기대감도 크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첫 업데이트에 발맞춰 대규모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특히, ‘블레스’의 복귀 이용자를 위한 신규 서버를 열고, 대규모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되돌린 발걸음을 머물게 할 방안을 시행 중이다.
베타뉴스 서삼광 (seosk.bet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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