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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넷코리아, 국내 네트워크 보안 시장 집중 공략 나선다


  • 이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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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5-12-02 14:53:34

    포티넷코리아(지사장 조현제)는 2일, 2016년 국내 네트워크 보안 시장을 적극 선점하기 위한 시장 전략을 발표했다.

    포티넷은 엔드포인트 디바이스에서부터 데이터센터까지 확장이 가능한 자사의 ATP(Advanced Threat Protection: 지능형 위협 방어) 프레임워크를 통해 국내 보안 시장을 집중 공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포티넷은 최근 기업들이 로컬 또는 원격에서 모바일을 포함한 모든 디바이스를 보호할 수 있도록 더욱 향상된 포티클라이언트(FortiClient) 및 고성능 방화벽인 포티게이트(FortiGate) 3000 시리즈를 발표하는 등 APT를 차단하기 위한 보안 포트폴리오를 강화해왔다.

    이러한 보안 솔루션을 기반으로 포티넷은 전년 대비 70%에 달하는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했으며, 2015 아시아태평양 지역 ICT 어워즈에서 ‘올해의 네트워크 방화벽 벤더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국에서도 이러한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조직을 강화하고 신규 총판 및 적극적인 파트너 영입을 통해 국내 유통망을 확대함으로써 올해, 국내 10대 그룹 중 대부분의 기업들을 포함하여 주요 은행, 증권, 보험사 및 3대 메이저 통신사를 고객사로 확보했다.


     
    포티넷코리아는 2002년 지사 설립 이후 이미 SMB 및 엔터프라이즈 고객들을 다수 확보하고 있으며, 2016년에는 대기업, 금융, 통신, 공공, 온라인 포털 등의 분야를 집중 공략하여 전년 대비 50% 성장을 목표로 영업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채널 비즈니스를 강화하여 대기업부터 중견중소기업(SMB)에 이르기까지 각 고객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는 최적화된 보안 솔루션을 맞춤 제공하기 위해 신규 총판 및 지역 거점 파트너의 적극적인 영입과, 내부적으로 영업, 엔지니어, 기술지원 인력을 확충하는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투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포티넷코리아 조현제 대표는 “2016년 포티넷코리아는 ‘포티가드랩코리아’ 출범을 계획하는 등 한국 시장에 맞춤화된 공격 분석 및 수요 파악을 통해 국내 고객들에게 보다 친밀하게 다가가고, 진화하는 국내 고객들의 요구사항에 부합하는 능동적이고 체계적인 대응 체계를 마련함으로써 국내에서 가장 인정받는 네트워크 보안업체로서 굳건히 자리매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포티넷은 최근 포티클라이언트(FortiClient) 및 고성능 방화벽인 새로운 포티게이트(FortiGate) 3000 시리즈를 비롯해 다양한 차세대 보안 플랫폼을 기반으로 엔드포인트에서 클라우드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보안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올해 6월 지능형 무선네트워크(와이파이) 업체 메루네트웍스(Meru Networks)를 인수하면서 무선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까지 보유하는 등 전체 IT 인프라에 대한 높은 보안성을 제공할 수 있는 광범위한 보안 포트폴리오를 완비하고 있다.

    한편, 포티넷의 포티가드 위협 인텔리전스 서비스는 한국의 KISA를 비롯해 전세계 200여 개 공공보안조직 및 글로벌 보안기업들과 위협 정보를 공유하고 있으며 13개 ISACS과 연계돼 있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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