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가 일반적인 문서작업은 물론, 영화감상, 게임 등 다양한 컴퓨팅 환경을 제공하는 HP 파빌리온(Pavillion) 15 시리즈 8종을 선보인다고 18일 전했다. AMD 프로세서를 얹은 HP 파빌리온(Pavilion) 15-e008AU와 4세대 인텔 코어 i7프로세서를 사용한 HP 파빌리온(Pavilion) 15-e008TX을 비롯 다양한 사용한 시리즈 제품을 출시한다.
 
HP 파빌리온 15-e008AU 는 최신 AMD A10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적용한 제품이다. AMD 엡 엑셀러레이션(App Acceleration) 기능을 사용해 실행 속도를 끌어 올렸으며, AMD 올데이 파워(AllDay Power) 기능으로 배터시 수명을 늘려 최대 6시간 사용할 수 있다.

 

운영체제는 윈도우 8을 사용하며, HP 프린터 드라이버 사전 설치 기능, HP 퀵 스타트(Quick Start) 기능 등으로 업무 환경을 한층 편하게 해준다. HP 프로텍트 스마트(HP ProtectSmart) 기능이 노트북 충격 시 발생할 수 있는 파일 손실을 방지해 주며, 풀사이즈 아일랜드 스타일의 키보드와 숫자 키패드도 제공한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60만 원이다.
 
HP 파빌리온 15-e008TX 은 4세대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를 얹었다. 기존 3세대 아이비브릿지 보다 2배 향상된 그래픽 성능과 풀가동 시 10% 이상 개선된 전력소모량 등 모바일 프로세서로서의 장점을 지니고 있다.
 
여기에 인텔에서 개발된 무선 영상 인터페이스인 와이다이 기능이 적용되어 있어, 노트북에 저장되어 있는 영화, 비디오, 사진 등을 별도의 주변기기 없이 무선으로 외부 모니터나 TV 연결해 감상 할 수 있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99만 원이다.
 
이들은 HP 임프린트(Imprint) 컬러 라인업과 하이그로시 디자인을 채택하고 있으며, 색상은 총 3종으로  아노실버 위드 스파클링 블랙, 펄 화이트, 플라이어 레드로 구성되어 있다.

 

화면 크기는 15.6인치로 HD LED 브라이트뷰(BrightView) 디스플레이를 쓴다. 해상도는 1366 x 768이며, 그래픽 카드는 AMD의 새로운 라데온 HD 8670을 품고 있다. HD급 영상 편집, 3D 게임 등 높은 그래픽 성능의 작업 시에도 빠르고 안정된 업무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dts(Digital Theater System) 사운드+도 적용해 멀티미디어에 적합한 환경을 제공한다.

 

한국HP 프린팅 및 퍼스널시스템 그룹의 송재원 상무는 “이번에 출시하게 된 HP 파빌리온 15 시리즈는 문서작업부터 멀티미디어까지 다양한 컴퓨팅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더 좋은 성능과 높은 효율성을 찾는 소비자들을 위해 준비된 제품으로 노트북 자체 기능에 충실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김태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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