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www.sony.co.kr)는 지난 7일 소니스토어 코엑스점에서 미러리스 카메라 알파 NEX-5R과 NEX-6의 현장판매를 진행했다. 한정수량으로 준비된 판매분은 매진을 기록했다.

 

첫 구매자는 무려 이틀 전부터 37시간을 기다려 제품을 샀다. NEX-5R 현장판매 1호 구입자 이승우 씨는 “국내외 카메라 전문 사이트를 통해 NEX-5R과 NEX-6 공개 소식을 접한 후 국내 출시만을 손꼽아 기다려왔다”며 “혁신적인 기능과 세련된 디자인을 갖춘 소니의 NEX 신제품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구입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소니는 현장판매를 통해 NEX-5R과 NEX-6를 구입한 이들에게전자식 뷰파인더(FDA-EV1)와 알파마운트 어댑터(LA-EA2)를 선물로 줬다.

 

지난 10월 29일 소니스토어 온라인(www.sony.co.kr/store)과 소니스토어 직영점(압구정점, 코엑스점) 및 주요 온라인몰을 통해 진행된 NEX-5R, NEX-6의 예약 판매에서도 1시간 만에 700대의 준비 수량이 매진됐다. 11월 4일 GS홈쇼핑에서도 1,000대의 제품이 1시간만에 조기 매진됐다.

 

알파 NEX-5R은 1610만 화소 센서에 비온즈(BIONZ) 이미지 센서를 갖춰 DSLR 못지 않은 화질을 구현했다. 여기에 180도 회전 플립 LCD와 소프트스킨으로 여심을 흔든다. 듀얼 AF 시스템으로 초점 검출 능력이 개선됐고 와이파이 전송 기능과 앱 설치 기능도 더했다. 더욱 작아진 초슬림 표준줌 렌즈 SELP1650도 매력을 높이는 요소다.

 

알파 NEX-6는 시야율 100% OLED 전자식 뷰파인더, 멀티 인터페이스 슈 단자를 달았다. 모드 다이얼과 보조 다이얼, 퀵 내비 인터페이스를 갖춰 빠른 조작이 가능하다. SELP1650 줌 렌즈, 와이파이 통신, 앱 설치 기능 등 NEX-5R의 장점도 고스란히 담았다.

베타뉴스 방일도 (idroom@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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