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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 미러리스 카메라용 고성능 렌즈 2종 출시


  • 방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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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2-10-22 16:24:55

    올림푸스한국이 미러리스 카메라 전용 고성능 렌즈 2종을 선보인다. 신제품은 ‘M.ZUIKO 디지털 ED 60mm F2.8 매크로’ 접사 렌즈와 ‘M.ZUIKO 디지털 ED 12mm F2.0’ 한정판 블랙 에디션이다.

     

    M.ZUIKO 디지털 ED 60mm F2.8 매크로(35mm 환산 시 초점거리 120mm)는 최단 촬영거리 0.19m, 1:1 등배율 지원(35mm 환산 시 2배)으로 꽃, 곤충 등의 근접촬영에 최적화된 렌즈다. 물방울과 먼지를 막아주는 방진・방적 구조를 채택해 궂은 날씨에도 촬영이 용이하다.

     

    ED(특수 저분산) 렌즈, HR(초 굴절률) 렌즈, E-HR(초 굴절률) 렌즈 등 10군 13매의 특수소재 렌즈 구성을 통해 색수차를 보정하고, 뛰어난 화질을 구현했다. MSC(Movie & Still Compatible) 방식을 통해 AF 속도를 높였고, 소음이 적은 것이 장점이다. 이너 줌 방식이라 조작이 편리하다.

     

    근접촬영에 특화된 접사렌즈지만 인물 촬영에 적당한 화각대를 가져 가족 사진과 연인 사진 등 인물 촬영을 즐기는 소비자에게도 적당하다. 이 외에도 미리 지정된 포커싱 범위를 선택해 보다 빠른 AF가 가능한 ‘포커스 리미트 스위치’ 기능, 촬영거리 및 배율 표시창 탑재 등을 통해 근접촬영 시 조작성과 정확성을 높였다.

     

    M.ZUIKO 디지털 ED 12mm F2.0은 한정판 블랙 에디션 킷으로 다시 태어났다. 클래식한 블랙 색상으로 새롭게 출시되면서 디자인의 고급스러움을 더했으며, 3가지 렌즈 액세서리(렌즈 후드, 렌즈 캡, 보호필터)를 함께 준다.

     

    올림푸스 고유의 고해상도 소형화 렌즈인 이중 비구면(DSA) 렌즈를 채용해 높은 굴절률과 보정효과를 제공하며, ZERO(Zuiko Extra-low Reflection Optical)코팅 처리를 통해 고스트나 플레어를 억제해 준다. 또한, 포커스링을 앞으로 슬라이드하면 원하는 거리에 포커스를 직접 설정할 수 있는 ‘스냅샷 포커스 기구’도 유용하다.

     

    올림푸스한국 영상사업본부 이승원 본부장은 “최근 초고화질의 미러리스 카메라 PEN 2종(PEN Lite E-PL5, PEN mini E-PM2)을 새롭게 선보인 올림푸스는 고성능의 미러리스 전용 렌즈를 잇따라 출시하며 총 15종류의 전용 렌즈를 보유, 미러리스 시장을 적극 리딩하고 있다”며, “국내 최초 미러리스 카메라인PEN을 출시한 선구자적 브랜드로서 앞으로도 카메라와 렌즈군을 더욱 확대하여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시장의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베타뉴스 방일도 (idroom@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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