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큐(www.benq.co.kr)가 오는 20일부터 나흘간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아시아 e-스포츠 컵(www.asiaesportscup.com , 이하 AEC)에서 자사의 모니터가 공식 스폰서 제품으로 지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스폰서 선정으로 벤큐는 서든어택 및 카스온라인 등 국내 리그와 MLG, IEM, AEC 등의 해외 리그에 연속적으로 경기용 모니터를 후원하게 됐다.

 

AEC의 공식 모니터 ‘벤큐 XL2420T’는 FPS모드를 지원해 별도의 설정 없이 FPS게임에 최적의 화면을 보여주는 게이밍 특화 모니터로, 120Hz 주사율과 인풋랙 방지 기술이 적용되어 훨씬 부드러운 화면을 제공하고 세밀한 컨트롤을 가능케한다고 벤큐 측은 강조했다.

 

또 ‘블랙 이퀄라이저’ 등 다양한 부가 기능이 도입된 벤큐 XL2420T는 한국의 스타테일을 비롯해 유럽의 ESC, M5.BenQ, Virtus. Pro, TCM, Team Dynamic, Minesky, Team Immunity 등 국내외 유수 게임단이 훈련용 모니터로 채택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애드리안 창(Adrian Chang) 벤큐 APAC 사장은 “아시아 지역 최고의 게임대회에 함께 하게 되어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벤큐는 선수단 및 게임 대회를 지속적으로 후원하여 e-스포츠 산업 발전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AEC는 도쿄 게임쇼 2012와 동시에 열리는 토너먼트 대회로, 아시아 8개 국가의 스타크래프트II 선수단과 카운터 스트라이크 1.6 선수단이 참가하여 우승을 놓고 겨루게 된다.

 

▲ AEC 공식 모니터 벤큐 XL2420T 및 AEC 로고

베타뉴스 최용석 (rpc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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