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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이어 동영상도 '3D', 파나소닉 3D 캠코더 선보이나


  • 강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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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0-07-28 13:24:12

    일반 소비자 시장에서 카메라에 이어 캠코더에도 3D 입체영상을 지원하는 제품이 등장한다. 파나소닉은 소비자 시장을 겨냥한 3D 캠코더, HDC-SDT750을 내놓을 예정이다.

     

    일반 캠코더에 3D 촬영 컨버터 렌즈를 연결하는 방식인 이번 제품은 AVCHD 방식, 풀 HD 동영상 촬영을 지원한다. 이 외에 손떨림 보정 장치를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3D 컨버터 렌즈는 두 개의 렌즈를 얹은 2안 촬영 방식이다.

     

    그 동안 3D 동영상 캠코더는 일반 소비자 시장보다 전문 촬영 시장을 통해 선보여진 바 있다. 일반 소비자 시장에서는 후지필름의 파인픽스 리얼3D W1과 소니 넥스(3D 스윕파노라마)가 유일하다.

     

    3D 캠코더 제품이 모습을 드러냄에 따라 여러 캠코더 제조사들은 앞다퉈 시장에 뛰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파나소닉은 3D 캠코더의 사양에 대해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 공개된 것은 동영상 포맷과 해상도, 손떨림 지원 여부와 3D 컨버터를 제공한다는 것 정도가 전부다. 파나소닉 관계자는 시판 전까지 시간이 있어 구체적인 사양을 공개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 파나소닉의 3D 캠코더 HDC-SDT750


    베타뉴스 강형석 (kangh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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