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06-10 18:08:42
부담없는 가격에 충실한 사운드
브리츠 BR-1100V2
오승태 작년부터 고급형 스피커에도 좋은 제품 꾸준히 내주는 회사인 만큼 추천합니다
이현호 중저가부터 고급형까지 고르게 선전하고 있는 브리츠
강민호 역시 2.1채널 중 가격대 성능비라고 하면 이제품이죠
브리츠는 2채널부터 5.1 채널까지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통해 수많은 마니아를 가지고 있는 인기 브랜드다. 그러한 브리츠의 2.1채널 스피커 ‘BR-1100V2’는 출시된 지 벌써 상당한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2.1채널 스피커 시장에서 인기순위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최신 제품이 아님에도 불구, 스피커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고수하고 있다는 말은 곧 ‘소비자들이 꾸준히 찾는 제품’이라는 방증이다. 오랜 시간 동안 이만한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은 이미 BR-1100V2 제품이 사용자들에게 충분히 인정받은 제품이라고 볼 수 있다.
◇ 브리츠 BR-1100V2만의 매력요소 = BR-1100V2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합리적 가격’이다. 4형 스피커 유닛을 사용한 듬직한 서브우퍼에 유선 리모트 컨트롤러까지 기본으로 제공하는 등 충분한 사양을 갖췄음에도 불구하고, 2만원 전후의 가격대로 가뜩이나 주머니가 얇아진 소비자들이 큰 부담 없이 지갑을 열수 있게 한다.
디자인도 놓치지 않았다. BR-1100V2는 심플한 다크 그레이와 실버 컬러를 조합,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렸다. 곡선이 가미된 외곽라인은 브리츠 특유의 직선 디자인을 한층 부드럽게 해준다. 또 목재의 특성이 살아있는 MDF를 사용한 서브우퍼는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해주며, 슬림한 위성스퍼커는 공간제약 없이 LCD모니터를 비롯해 노트북과도 조화롭게 연출 가능하다.
성능 또한 빼놓을 수 없다. 4형 우퍼 유닛을 사용한 다운파이어링 방식 서브우퍼와, 3.5형 유닛의 위성스피커의 조합은 깊이 있고 명쾌한 사운드를 제공, 음악?영화감상을 비롯해 게임 등 다방면에 강점을 보여준다. BR-1100V2를 구입한 유저 대다수가 ‘가격대 이상의 소리를 들려주는 스피커’라고 추켜세우는 이유다.
마지막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들 수 있다. 대부분 보급형 스피커들이 볼륨 조절기와 전원 스위치를 스피커 또는 우퍼(앰프) 뒤쪽에 배치, 사용자 불편을 초래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그러나 BR-1100V2는 2만원대의 보급형 스피커임에도 불구하고 유선 리모트 컨트롤러는 물론, 전원 스위치와 헤드폰 단자까지 갖춰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 시켰다.
보급형 2.1채널 스피커 브리츠 BR-1100V2는 사용자들이 요구하는 것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는 똑똑한 스피커다. 2만원대 합리적인 가격과 세련된 디자인이 그것. 또 깊이 있는 중저음과 명쾌한 해상력의 고음으로 선명한 사운드를 들려주며, 유선 리모콘을 탑재해 사용상의 편리함까지 제공한다. BR-1100V2이 유저들의 인기를 끌고, 베타뉴스 히트상품으로 추천된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결과다.
브리츠인터내셔널 정재훈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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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뉴스 IT산업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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