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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산업전망_보험] “신계약 수익성 관리 '핵심'...최선호주 삼성생명”


  •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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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6-07 15:54:04

    ▲ 삼성생명 © 연합뉴스

    하반기 보험업종의 핵심은 신계약 관리 등 경상적인 이익 체력과 자본력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SK증권은 보험업종에 대한 비중확대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SK증권은 “보험업종의 하반기 실적은 ▲신계약 수익성 관리 ▲투자손익 ▲K-ICS(지급여력) 비율 측면의 안정성 등 경상적인 이익 체력과 자본력이 핵심이 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신계약 측면에서는 1분기 절판 기저효과로 물량 감소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신계약 CSM 확보를 위한 수익성 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될 것”이라며 “투자손익의 경우 금리·부동산 등 대내외 환경의 불확실성을 감안했을 때 이자손익 등 수익 기반의 경상 이익 체력이 관건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SK증권은 “보험업종에 대한 주주 환원 등 자본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면서도 “여전히 배당가능이익 및 법인세와 관련해 영향이 크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는 해약환급금준비금 산출 방법 관련 이슈가 남아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금리 환경 및 순차적으로 도입이 예정된 할인율 제도 강화 등 요인으로 K-ICS 비율 측면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점 등 제도 도입 초기 불확실성이 아직 남아있는 환경을 감안하면 대체로 점진적인 주주 환원 확대 추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SK증권은 “최근 금융당국에서 제시하고 있는 CSM 상각률 산정에 있어 할인율 적용을 반영하지 않는 방안 등 이슈까지 향후 검토가 필요할 전망”이라고도 덧붙였다.

    아울러 SK증권은 “전반적인 하반기 실적이 회사의 기본적인 펀더멘털에 의해 결정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주요 지표 및 수익성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온 회사를 선호한다”며 “최선호주로 DB손해보험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SK증권에 따르면 DB손해보험은 신계약 CSM 수익성 및 주요 지표 측면의 우위를 보유하고 있으며 밸류에이션 매력도 유효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신증권은 “건강보험 기반 신계약 판매 호조와 절판효과, 신상품 출시 등으로 1분기 커버리지 보험사의 신계약이 상당히 우수하며 경쟁 강도가 완화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여 높은 수준의 신약 CSM 유지와 그에 따른 양호한 수준의 CSM 상각액이 전망된다”고 짚었다.

    아울러 대신증권은 “손익적 측면에서 지난해 하반기 실손보험 손해율을 가정한 보수적 변경과 연말 해지율·유지율을 가정 업데이트로 손실계약부담비용이 크게 발생한 데 반해 올해는 조정 요소 관련 손실액이 크게 완화돼 커버리지 합산 손실 부담계약비용을 1,200억원으로, 흑전을 예상한다”고도 전망했다.

    대신증권은 보험업종 최선호주로 삼성생명을 제시했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신계약 판매가 여전히 호조세이며 신계약 배수가 당초 전망보다 하락하나 2분기부터 회복이 예상된다.

    삼셩생명은 본업에서 독보적인 매출과 마진을 유지하고 있어 보험업종 내 가장 우수한 신계약 CSM을 적립하고 있다. 특히나 전속 채널 중심의 판매로 건강보험 CMS 배수가 20배를 상회하는데 이 정도의 배수를 유지할 수 있는 보험사는 삼성생명이 유일하다.


    베타뉴스 박영신 기자 (blue0735@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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