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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美 스윗 앤 스낵 엑스포 참가…‘K-과자’로 스낵 본고장 공략


  • 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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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5-22 17:19:23

    ▲ 미국 인디애나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스윗 앤 스낵 엑스포 ’ 롯데웰푸드 부스 모습 ©롯데웰푸드

    일본, 중국을 제치고 미국이 K푸드 최대 수출 시장으로 부상한 가운데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북미시장 공략에 나섰다.

    롯데웰푸드는 미국 인디애나 컨벤션센터에서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열린 '2024 스윗 앤 스낵 엑스포(Sweets & Snacks EXPO 2024)'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스윗 앤 스낵 엑스포는 매년 5월에 열리는 북미 지역의 대표적인 제과 및 스낵 박람회로, 전 세계 70여 개국의 1천여 개 업체가 참여하는 세계적인 행사다.

    롯데웰푸드는 국내 기업 최대 규모의 단독 부스를 운영하며 '빼빼로'와 '제로(ZERO)' 등의 대표 브랜드를 선보여 글로벌 참관객 1만여 명의 눈길을 끌었다.

    롯데웰푸드는 '빼빼로'를 비롯해 ▲무설탕 디저트 브랜드 '제로(ZERO)' ▲건강한 쌀로 만든 '더쌀로' ▲어른용 간식 '오잉 노가리칩' ▲장거리 운전에 유용한 '졸음번쩍껌' 등 다양한 제품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터치스크린 카드 찾기 게임, 룰렛 이벤트, SNS 인증샷 이벤트 등 체험형 이벤트를 진행해 관람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스낵 산업의 본고장인 미국에서 자사 브랜드와 제품을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향후 국가별 취식 행태와 트렌드를 고려한 수출 전략을 추진해 글로벌 시장에서 K-과자의 인기를 더욱 높이겠다"고 전했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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