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코스피가 기관과 개인의 매도공세에 하락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0.72포인트(0.03%) 하락한 2723.46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하락세는 엔비디아 실적 발표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를 앞두고 전날과 유사하게 관망심리가 유입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개인이 각각 321억원, 2616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외국인은 2932억원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삼성전자(77,700 ▼700 –0.89%), POSCO홀딩스(390,500 ▼3000 –0.76%), 셀트리온(184,800 ▼1400 –0.75%), KB금융(79,100 ▼2500 –3.06%), LG에너지솔루션(364,000 ▼500 –0.14%) 등이 하락했다.

반면 현대차(277,000 ▲24000 +9.49%), 기아(118,900 ▲4500 +3.93%), SK하이닉스(197,700 ▲5700 +2.97%) 등은 상승했다.

이날 코스닥은 전일 대비 0.79포인트(0.09%) 하락한 845.72로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들이 185억원 팔아치웠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78억원, 291억원 사들였다.

시총 상위종목 중 HPSP(41,600 ▼800 –1.89%), 셀트리온제약(92,800 ▼1000 –1.07%) 등이 떨어졌다.

반면 엔켐(327,000 ▲9500 +2.99%), HLB(49,300 ▲800 +1.65%), 알테오젠(192,300 ▲2900 +1.53%) 등은 올랐다.

베타뉴스 박영신 기자 (blue0735@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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