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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울산 최초 영유아·아동·청소년 통합돌봄시설 건립 추진


  • 이재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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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5-21 14:27:53

    ▲ 울주군청.©(베타뉴스 DB)

    교육부 학교시설복합화 사업 연계해 언양읍 영화초등학교 내 ‘아동다봄센터’ 건립

    [울주 베타뉴스=이재승 기자] 울산시 울주군이 울산 최초로 영유아부터 아동, 청소년까지 통합돌봄을 제공하는 ‘아동다봄센터’ 건립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센터는 언양읍 영화초등학교 내 유휴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7천900㎡ 규모로 계획됐다. 실내놀이터, 돌봄교실, 메이커스실, 푸드스튜디오, 키즈앤맘센터, 청소년상담센터 등 시설로 구성된다.

    군은 이날 울산시교육청에 사업의향서를 제출했으며, 교육청은 오는 24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시설복합화 사업설명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한 뒤 사업 성공을 위한 한국교육개발원의 사업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군은 올해 하반기 온산읍 행정복지타운 내 ‘온산다함께봄센터’를 개소해 아침돌봄, 차량·급식서비스를 제공하고, 2026년까지 범서읍 굴화·장검지역에 울산 최초 초등학생 거점형 돌봄시설 ‘우리동네 통합키움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베타뉴스 이재승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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