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소식

국립부경대생들 개발 ‘초식성 거북 맞춤 사료’, 학회 경진대회 ‘대상’


  • 박현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24-05-21 10:20:50

    ▲ 국립부경대생들이 상을 받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국립부경대학교)

    한국수산과학회 학술대회서 인정

    [부산 베타뉴스=박현 기자] 국립부경대학교 학생들이 한국수산과학회(회장 임한규) 학술대회에서 열린 ‘현장학습형 문제해결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국립부경대 양식응용생명과학전공 문준혁, 박상민, 이지윤 학생팀은 최근 국립목포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건강한 우리 집 거북을 위한 맞춤형 거북 전용 사료, 쿠피’로 참가팀 가운데 가장 뛰어난 평가를 받았다.

    이들은 시중의 관상어 거북의 사료가 대부분 물고기용 사료를 소분해 판매하거나,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는 점에 착안, 초식성 거북을 위한 식성 맞춤형 사료를 개발, 제시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한편 이번에 대상을 받은 학생들은 국립부경대 LINC3.0사업단(단장 류지열)의 현장학습형 문제해결 프로그램 및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 등의 지원을 받아 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베타뉴스 박현 기자 (ph9777@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