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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i2로 차세대 충전을 즐기다, 벨킨 3in1 무선 충전패드 WIZ022qc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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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5-16 01:16:26

    애플의 아이폰이나 무선 이어폰인 에어팟, 애플워치를 동시에 충전하는 무선 충전 액세서리는 벨킨(Belkin)이 시장을 리드하고 있다고 과언이 아니다. 벨킨 무선 충전 스탠드 및 패드는 애플 공식 인증을 통해 가격대는 높지만 성능은 확실하다는 신뢰도가 크다. 소위 ‘믿고 쓰는 벨킨’, ‘돌고 돌아 벨킨’이라는 수식어를 가질 정도로 무선 충전 액세서리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러한 벨킨이 새로운 3in1 무선 충전 패드인 ‘부스트 차지 프로 3in1 마그네틱 충전 패드(모델명 WIZ022qc)’를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 모델의 특징은 차세대 무선 충전 규격인 Qi2(치2)를 공식 지원한다는 점이다.

    ▲ 벨킨 부스트 차지 프로 3in1 마그네틱 충전 패드(WIZ022qc)

    최신 Qi2를 지원하는 이번 무선 충전 패드는 애플 맥세이프처럼 자력으로 스마트폰을 정렬한다. 덕분에 무선 충전에서 스마트폰의 최적의 위치를 잡아준다. 기존 맥세이프가 애플만 지원했다면 차세대 Qi2는 이를 지원하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아이폰은 13 시리즈부터 Qi2를 지원하며 갤럭시 스마트폰은 현재 기준으로 Qi2를 지원하지 않는다. Qi2를 지원하는 경우 15W로 충전이 되며 이를 지원하지 않을 경우 5W로 충전이 된다. 참고로 아이폰13 미니와 12 미니는 최대 12W 무선 충전이 가능하다. 물론 하위호환이 가능해 물론 일반 무선충전을 하는 스마트폰도 충전이 가능하다.

    이번 ‘부스트 차지 프로 3in1 충전 패드’는 3가지 디바이스를 동시에 충전하는 3in1 패드로
    만약 애플워치 충전이 필요 없다면 동일한 성능에 애플워치 충전 동글이 빠진 2in1 모델(WIZ021qc)도 있다. 물론 가격은 더욱 저렴하다.

    ■ 얇고 세련된 디자인

    기본적으로 ‘부스트 차지 프로 3in1 충전 패드’는 아이폰, 무선 충전을 지원하는 에어팟, 애플워치 3대의 동시 충전이 가능하다.

    ▲ 오른쪽 측면에는 애플워치 동글을 연결하거나 유선 충전을 위한 USB-C 단자가 있다

    패드의 오른쪽 측면에는 USB-C 출력 단자가 있다. 5W 출력을 지원하며 기본으로 포함된 애플워치 충전 동글을 연결해 애플워치를 충전한다. 탈착식으로 꾸며졌기 때문에 USB 케이블을 연결해 다른 디바이스를 유선 충전할 수 있다. 만약 무선 충전을 지원하지 않는 스마트폰이나 헤드폰 등을 여기에 연결해 충전해도 좋다.

    컬러는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다. 리뷰에는 화이트 컬러를 사용했으며 상당히 예쁘다 느낌을 준다. 얇은 두께에 무게는 323.5g으로 여행 시 들고 나갈 수도 있다. 바닥면에는 고무패드가 있어 테이블에서 미끄러지지 않고 안정감을 갖도록 했다.

    구성품으로는 1.5m 길이의 USB-C to C 케이블이 포함된다. 본체에 고정되지 않기 때문에 설치 유연성이 뛰어나다. 케이블이 고장났을 때는 케이블만 교체해서 써도 되고 상황에 따라 더 짧은 줄을 사용하는 등 다양한 사용이 가능하다.

    ▲ 부스트 차지 프로 3in1 충전 패드를 위한 어댑터를 구매해야 한다면 벨킨 30W 어댑터가 있다

    제품 기본 구성품에 어댑터가 포함되지 않는다. 별도 구매해야 하며 30W 이상의 충전기를 사용했을 때 원활한 충전이 가능하다. 벨킨에는 이에 어울리는 30W 어댑터(WCA0005kr)를 판매 중이다.

    Qi2에 안정성을 더하다

    먼저 왼쪽의 Qi2 단자에 아이폰을 올려 놓았다. 자력이 상당히 세다. 맥세이프를 지원하지 않는 일반 케이스를 장착했는데도 잘 붙는다. 물론 맥세이프 케이스를 사용하면 더욱 강력한 자력으로 사용 가능하다.

    5W 출력이 가능한 오른쪽 패드에 무선 충전이 가능한 에어팟을 올려놓으면 충전 표시등이 뜬다. 에어팟의 경우 충전이 계속 잘 되고 있는지 LED로 확인이 어려운데 충전 패드에 별도의 LED 표시등이 있어 충전이 잘 되고 있는지 확인이 가능하다.

    충전 패드는 안전한 충전을 위해 온도 모니터링 과전압 보호, 전류 감지 등 6가지 안전 모니터링 기능을 포함한다. 만약 이물질을 감지하거나 충전이 정상적이지 않을 때 충전을 중지하며 주황색 LED를 띄워 사용자에게 알린다.

    ■ 착탈식 애플워치 충전 동글

    애플 MFi 인증을 받은 애플워치 충전 동글이 포함된다. 모든 애플워치의 충전이 가능하며, 고속충전을 지원하는 애플워치를 빠르게 충전할 수 있다. 또한 시중에는 MFi 인증을 받은 액세서리가 많지 않아 확실한 장점이라 할 수 있다.

    눈에 띄는 것은 애플워치 충전 동글이 착탈식으로 꾸며졌다는 점이다. 왜 일체형이 아닌 분리형으로 만들었을까? 그런데 실제 사용해보니 착탈식은 굉장한 장점을 발휘한다.

    ▲ 노트북의 USB-C 단자를 통해서도 충전 가능하다

    기본적으로 필요할 때마다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고 별도로 사용이 가능하다. USB-C 단자를 갖춘 보조배터리에 연결해 충전하거나 노트북에 연결해서 충전할 수 있다. USB-C 단자를 갖춘 충전기에 바로 연결해 충전도 가능하다. 이는 여행지에서 애플워치를 충전하기에 유용하다. 심지어 USB-C 단자를 채택한 아이폰15 시리즈에 연결해도 애플워치 충전이 가능하다.

    흥미롭게도 애플워치 충전 동글로 에어팟 프로 2세대 모델의 충전이 가능하다. 자력으로 에어팟 프로를 고정시키며 동시에 무선 충전을 지원한다.

    신뢰성은 기본...예쁘고 편리하다

    새로운 ‘부스트 차지 프로 3in1 마그네틱 충전 패드’는 차세대 충전 기술인 Qi2를 채택했다. 맥세이프와 같은 마그네틱 기술로 스마트폰을 충전할 수 있다. 여기에 애플워치 충전 동글이 탈부착해 쓸 수 있다는 점이 돋보인다.

    덕분에 분리해서 노트북이나 보조배터리 등에 연결해 애플워치 충전이 가능하다. 특히 여행용 애플워치 충전기로 사용하기에 제격이다. 기존 3in1 충전패드보다 활용도가 더 높아졌다고 할 수 있다. 실제로 사용해 본 이번 벨킨 무선 충전 패드는 딱히 단점을 꼽을 것이 없을 정도로 만족스럽다. 가격은 벨킨 공식스토어를 기준으로 15만 원대에 구입이 가능하다. 한국벨킨이 국내에 정식으로 선보인 제품에 한해 2년 무상품질보증 서비스를 지원한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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