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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1분기 순익 역대 최대…전년대비 51.4% 증가


  • 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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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5-14 14:41:17

    ▲현대해상화재 ©연합뉴스

    현대해상이 올해 1분기 역대 분기 최고 실적을 거뒀다.

    현대해상은 1분기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동기 보다  51.4% 증가한 4773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이다.

    투자손익이 작년 동기보다 37.8% 줄어든 1082억원이었지만 영업이익은 52.3% 늘어난  6411억원, 보험손익은 116.6% 증가한 5329억원이었다.

    장기보험 예실차 손익이 개선되고 보험계약마진(CSM) 상각 수익이 증가한 가운데 제도변경에 따른 부채 평가금액이 감소해 작년 동기 대비 보험손익이 개선됐다.

    일반 보험은 전년 보다 고액사고 감소 등의 영향으로 보험손익이 82.6% 개선됐다. 자동차보험은 1월 폭설 등 계절적 요인에 따라 손해액이 증가했다.

    현대해상은 투자손익에 대해 지난해 1분기 부동산 관련 수익증권 평가익이 일회성으로 반영된 영향으로 작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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