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식

농촌진흥청, 기술 융합으로 스마트 농업 고도화 꾀한다


  • 방계홍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24-05-03 17:56:33

    ▲ 융합연구 고도화를 위한 협업체계 구축 업무협약 © 농진청

     3일,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한국기계연구원 업무협약 맺어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국립농업과학원은 다른 분야와의 기술 융합으로 스마트 농업을 고도화하기 위해 3일 국립농업과학원 해마루실에서 한국기계연구원과 융합연구 고도화를 위한 협업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국립농업과학원과 한국기계연구원은 노지자율예찰(APPLE) 융합연구단을 중심으로 각 기관의 전문성을 살린 연구협의체를 구성한다.

    *노지자율예찰(APPLE) 융합연구단: 「빅데이터 기반 친환경 노지 과수용(사과 중심) 자율 예찰 시스템 및 방제 플랫폼 개발」 연구 추진을 위해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과 경북대, 경상대, 충남대, 중앙대, ㈜은일, ㈜포도, 광진기업 등이 참여하고 있는 연구단

    이를 통해 병해충 조기 탐지와 진단 기술 연구 협력, 지능형 스마트 방제플랫폼 개발과 실증 지원, 스마트 농업용 자율작업 기계 연구 기술 교류, 농업용 로봇과 에너지‧환경 기계 기술 교류 확대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급속하게 진행 중인 디지털 기반 영농 기술과 농업 생산 무인 자동화를 위한 스마트 농업 기술에 선제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정보를 교류하고 협업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이승돈 원장은 “최근 급격한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농업 기술 개발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기술 융합은 필수가 됐다”라며 “식량안보를 책임지는 1차 산업 농업을 꾸준히 발전시키기 위해 여러 기관과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Copyrights ⓒ Bet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