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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연휴 앞두고 코스피 하락 '마감'...美 고용지표 경계심리 등 '영향'


  •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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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5-03 17:45:44

    ▲ 3일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 연합뉴스

    어린이날 연휴를 앞둔 22일 코스피가 이틀연속 하락하며 2,670대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2,683.65)보다 7.02포인트(0.26%) 내린 2,676.63으로 장을 마쳤다. 전날인 2일에도 기업 밸류업 2차 세미나에 대한 실망감 등으로 코스피가 전장(2,692.06)보다 8.41포인트(0.31%) 내린 2,683.65에 거래를 마감한 바 있다.

    이를 놓고 3월 대비 둔화가 전망되는 미국 4월 고용지표에 대한 경계심리 등의 영향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1162억원, 79억원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933억원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기아(113,900 ▼5700 –4.77%), 현대차(241,000 ▼8000 –3.21%), 삼성SDI(438,000 ▼5500 –1.24%), 삼성전자(77,600 ▼400 –0.51%), SK하이닉스(173,200 ▼400 -0.23%) 등이 내렸다.

    반면 NAVER(194,600 ▲5800 +3.07%), POSCO홀딩스(403,500 ▲4500 +1.13%), 셀트리온(189,000 ▲1500 +0.80%) 등은 올랐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867.48)보다 1.89포인트(-0.22%) 내린 865.59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363억원, 145억원 팔아치웠고, 기관이 564억원을 사들였다.

    시총 상위종목 가운데 HLB(102,400 ▼4100 –3.85%), 엔켐(270,000 ▼8500 –3.05%), 에코프로비엠(226,000 ▼7000 –3.00%), 에코프로(101,300 ▼2800 –2.69%), 알테오젠(177,200 ▼3600 –1.99%), HPSP(38,250 ▼450 -1.16%) 등이 일제히 내렸다.

    반면 리노공업(274,000 ▲14500 +5.59%)은 올랐다.


    베타뉴스 박영신 기자 (blue0735@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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