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자대학교(총장 승현우)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원하는 산·학·연·관 협력 콘텐츠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2024년 콘텐츠원캠퍼스 구축 운영 지원사업’에서 본교 글로벌ICT인문융합학부 메타버스융합콘텐츠전공이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서 서울여대는 글로벌ICT인문융합학부 메타버스융합콘텐츠전공과 디지털미디어학과, 첨단미디어디자인전공 등 콘텐츠 인재양성 참여 학생들을 ‘체험형 XR e스포츠 프로젝트'기반의 ’공간 플랫폼 기반 XR(확장현실, eXtended Reality)콘텐츠 인재 양성‘에 주력할 예정이다.

서울여대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약 2억 4,000만 원을 지원받아 10개월간 정규교육과정과 비교과 교육 과정 그리고 본 사업에 XR 분야로 참여하는 ㈜뉴작(대표 정해현)과의 현장 실습과 실무 프로젝트를 수행한 후, 국내외에서 프로젝트를 전시하고 알리게 될 예정이다.

사업 책임자인 서울여대 고혜영 메타버스융합콘텐츠전공 교수는 “최근 전시관, 체험관 등에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XR 콘텐츠 분야와 높은 시장성으로 주목 받고 있는 e스포츠 분야의 융복합 콘텐츠 관련 교육은 참여 학생들의 취·창업 경쟁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healt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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