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인터뷰

[지스타 2023] 배틀크러쉬, 간결한 조작으로 즐기는 전략적 난투 액션


  • 이승희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23-11-16 10:22:55

    '배틀크러쉬'는 엔씨소프트가 개발 중인 난투형 대전 액션 장르 게임이다.

    2024년 상반기 글로벌 시장에 론칭를 목표로 개발 중으로 닌텐도 스위치, 스팀(PC), 모바일 플랫폼으로 출시되며, 크로스 플레이도 지원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좁혀지는 지형과 다가오는 적들 사이에서 끝까지 살아남아 최후의 1인이 되면 승리하게 되며, 누구나 손쉽게 플레이할 수 있는 간결한 조작과 지형/지물을 활용한 전략적 전투 액션이 특징이다.

    자신의 플레이 성향에 맞게 배틀로얄, 난투, 빌드업 등의 게임 모드를 즐길 수 있으며, 포세이돈, 우루스, 롭스 등 신화 속 인물들을 모티브로 만든 다양한 캐릭터가 준비되어 있다.

    버튼 조작으로 약공격, 강공격, 궁극기 등 총 3종의 공격 기술을 사용할 수 있으며, 궁극기는 약공격과 강공격을 사용해 게이지를 모두 채우면 활용 가능하다.

    공격을 방어할 수 있는 회피와 가드 기술도 있다. 회피 기술을 사용하면 짧은 시간 동안 무적 상태가 되며,상대방의 공격 타이밍에 맞추어 반격할 수 있으며, 각 공격/방어 스킬은 캐릭터에 따라 거리, 타이밍, 기력 소모량이 서로 달라 전략적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약공격의 마지막 타격, 강공격, 궁극기를 적중시켜 상대방을 공중으로 날려버릴 수도 있으며, 날아간 캐릭터는 허공으로 떨어지거나 기력을 소모해 낙법을 사용할 수 있다.

    전장의 다양한 지형을 탐험하면서 무기, 방어구, 장신구 등의 착용 아이템과 물약, 순간이동 등 소모성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으며, 보유한 아이템의 성능에 따라 전투의 양상이 변화한다.

    전장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좁혀진다. 투사체가 막히는 벽이나 수영을 할 수 있는 물 지형과 적에게 들키지 않고 숨어서 이동할 수 있는 수풀 등도 활용할 수 있다.

    '배틀로얄'은 최대 30명의 이용자가 참여해 최후의 승리자를 가리는 모드로, 3명의 이용자가 한 팀을 이루는 '팀전'과 각 이용자가 개인전을 펼치는 '솔로전'으로 나뉜다.

    '난투'는 한 이용자가 3종의 캐릭터를 선택해 참여하는 모드다. '배틀로얄'보다 좁은 지형에서 펼쳐지며, 일정 시간마다 등장해 습득 시 바로 적용되는 다양한 소모성 아이템이 승부의 변수로 작용한다.

    '빌드업'은 일대일로 진행하는 5판 3선승제 모드로, 시작하기 전 상대방이 어떠한 캐릭터를 선택했는지 확인해 전략을 구성할 수 있다. 각 라운드에서 패배한 이용자는 먼저 아이템을 선택할 수 있다.

    캐릭터는 근거리 딜러, 원거리 딜러, 탱커, 암살자, 서포터 등의 특징과 고유의 액션 스킬을 보유하고 있어 게임 모드와 팀 구성에 따라 전략적인 선택이 가능하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