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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브리핑] 일광이천생태공원, 도시숲으로 재탄생한다


  • 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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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09-22 09:48:21

    ▲ 일광이천생태공원 현장. ©(사진제공=기장군)

    ◆ 탄소중립 기후대응 위한 ‘일광이천생태공원 도시숲’ 조성사업 추진

    [기장 베타뉴스=박현 기자]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도심속 생활권 열섬과 폭염 완화, 탄소흡수 등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일광이천생태공원 도시숲 조성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일광이천생태공원 도시숲 조성사업’은 사업비 10억원을 투입, 탄소와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정화하는 탄소중립 도시숲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현재 설계용역을 완료하고 입찰공고로 사업자가 선정돼 오는 12월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부지 내 느티나무 등 교목·관목 21종 약 1만4,000주 수크령 등 초본류 11종 4만6,500본을 식재하고 ▲생태꽃길 ▲아름드리숲 ▲습지정원 ▲초록숲 등으로 생태공원을 조성하고 군민들의 휴가와 여가 공간을 제공한다.

    한편 군은 지난해 산림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2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기장읍 천변공원과 기장읍 내리 일원 녹지대 2ha에 미세먼지 차단과 경관 개선 효과가 큰 편백나무, 산수유나무 등 20여 종 4만여 본의 수목을 집중적으로 식재했다. 올해에도 사업비 약 20억원을 투입해 오시리아 당사마을, 양경마을 경관녹지 일원에 도시숲 2ha 조성을 추진 중에 있는 등, 도심속 힐링공간 창출을 위해 다양한 도심숲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BNK부산은행이 기장군에 추석맞이 생필품세트 330박스를 기탁했다. ©(사진제공=기장군)

    ◆ BNK부산은행, 부산 기장군에 추석맞이 생필품세트 330박스 기탁

    군은 BNK부산은행(본부장 이영환)이 지난 20일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복꾸러미 생필품세트 330박스(1,6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BNK부산은행 이영환 본부장은 “장바구니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운 시기에 추석 나눔을 통해 조금이나마 가정에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탁된 복꾸러미 생필품세트를 읍·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관내 저소득 330가구에 전달 할 예정이다.


    베타뉴스 박현 기자 (ph97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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