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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지미 프로젝터 전제품 만나보세요¨...씨에스티월드 쇼룸 리뉴얼 오픈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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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08-31 11:59:12

    글로벌 빔프로젝터 브랜드 엑스지미(XGIMI)가 국내에서 인지도를 꾸준히 넓혀나가고 있다. 스테디셀러 프로젝터 '호라이즌(Horizon)'을 시작으로 휴대용 시리즈, 고화질 4K 빔프로젝터까지 꾸준히 제품군을 늘려나가고 있다. 제품의 인기가 올라가는 만큼 엑스지미의 화질을 직접 체험해보고 싶다는 요청도 증가했다. 엑스지미의 국내 공식수입원 씨에스티월드는 롯데백화점과 현대백화점, 갤러리아 백화점 등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엑스지미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접점을 넓혔다.

    여기에 씨에스티월드는 본격적으로 쇼룸을 만들기 위해 지난 7월 본사를 확장 이전했다. 새로운 쇼룸에서는 엑스지미의 전 제품을 만나볼 수 있고 고화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씨에스티월드 관계자는 "엑스지미를 체험하고 싶다는 문의가 많아 본사에 대형 쇼룸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 씨에스티월드 본사 메인 쇼룸

    씨에스티월드 본사 쇼룸은 3개로 구성되었다. 먼저 가장 큰 메인 쇼룸은 홈시네마를 위한 거실 환경으로 꾸며졌다. 이곳에는 엑스지미 프로젝터 중 가장 고화질을 구현하는 4K 프로젝터 '호라이즌 프로(Horizon Pro)'가 배치되었다. 편안한 소파와 은은한 조명으로 고화질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 엑스지미 4K 빔프로젝터 호라이즌 프로

    ▲ 호라이즌 프로에 X-플로어 스탠드를 결합했다

    호라이즌 프로는 4K UHD 고해상도를 지원해 넷플릭스나 유튜브 등의 4K 영상을 고화질 그대로 즐길 수 있다. 최대 300인치의 대형 화면에 8W 스피커를 두 개 채택한 듀얼 스테레오 스피커를 내장했다. 스피커는 하만카돈 스피커를 채택해 웅장한 홈시어터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안드로이드TV 운영체제를 기본으로 내장했다. 넷플릭스나 유튜브는 물론 디즈니플러스, 웨이브, 왓챠 등 다양한 OTT 앱 및 5천 개 이상의 앱을 직접 즐길 수 있다.

    두 번째 쇼룸은 1인 가구나 회의실 등의 소규모 공간을 위한 콘셉트로 꾸며졌다. 이곳에서는 스테디셀러 제품인 '엑스지미 호라이즌'과 미니빔 프로젝터 '엑스지미 엘핀'을 배치했다.

    ▲ 엑스지미 호라이즌

    ▲ 호라이즌에 X-데스크탑 스탠드 프로를 장착했다

    '엑스지미 호라이즌'은 설명이 필요 없는 대표 프로젝터로 FHD 해상도와 2200 안시루멘의 밝기, 최대 300인치 화면, AI를 통한 자동화면맞춤, 키스톤 보정 등 다양한 최신 기능을 채택했다. 마찬가지로 안드로이드TV 운영체제를 채택해 와이파이만 있으면 다양한 앱을 내려받아 즐길 수 있다.

    ▲ 엑스지미 엘핀

    ▲ 엘핀에 X-데스크탑 스탠드 프로를 결합했다

    '엑스지미 엘핀'은 FHD 해상도와 800 안시루멘 밝기에 최대 200인치 화면을 투사하는 미니빔 프로젝터다. 작은 크기로 소규모 공간에 어울리며 휴대 및 보관도 간편하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엑스지미의 다양한 신기능을 채택했다. 무게는 0.9kg에 불과하지만 하만카돈 스테레오 스피커에 HDMI, USB 등 연결 단자도 충실하다.

    세 번째 쇼룸은 캠핑장과 같은 아웃도어 콘셉트로 꾸며졌다. 최근 프로젝터 시장은 홈시네마와 함께 아웃도어용 프로젝터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쇼룸에는 휴대가 편한 포터블 프로젝터 '헤일로+', '모고2프로', '모고프로+'가 배치되었다. 아웃도어 콘셉트에 맞게 캠핑 테이블이나 의자 등 야외의 느낌이 물씬 풍긴다.

    ▲ 엑스지미 헤일로+

    ▲ 헤일로+에 X-플로어 스탠드를 결합했다

    먼저 '헤일로+(Halo+)'는 FHD 해상도에 900 안시루멘 밝기,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채택했다. 최대 200인치 대화면으로 화질의 기본기가 뛰어나면서 작은 크기로 휴대성을 살렸다. 1.6kg 무게에 불과한 미니빔 프로젝터로 안방이나 아이들 방, 캠핑 등 다양한 장소를 넘나들며 사용하며, 배터리를 내장해 전원 공급 없이 어디서나 사용이 가능하다.

    ▲ 엑스지미 모고프로+

    ▲ 모고프로+에 휴대용 거치대를 결합했다

    '모고프로+'는 한 손으로도 잡을 수 있는 콤팩트한 휴대용 프로젝터로 FHD 해상도를 지원하며 최대 120인치 화면을 구현한다. 배터리를 내장해 전력공급 없이 약 2시간 영상을 시청할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TV를 내장해 별도의 디바이스 없이 유튜브, 디즈니플러스, 웨이브 등 다양한 OTT를 시청할 수 있다. 여기에 하만카돈 듀얼 스피커를 내장했다.

    ▲ 엑스지미 모고2프로

    ▲ 모고2프로에 멀티앵글 스탠드를 결합했다

    '모고2 프로(MoGo2 Pro)'는 1.1kg의 가벼운 무게를 자랑하는 휴대용 프로젝터다. FHD 해상도에 최대 200인치 화면을 구현한다. 400 ISO 루멘에 D65 색온도 표준, DCI P3 90% 컬러 표현이 가능해 밝기부터 색재현력까지 뛰어나다. 작은 크기에도 스테레오 스피커를 내장했으며 HDMI, USA-A, 3.5mm 오디오 단자를 채택했다. USB-C 단자는 전원 입력용으로 쓰인다.

    엑스지미 프로젝터와 함께 홈시네마 스크린 브랜드 '블룸즈베리랩'의 고급 스크린도 함께 체험할 수 있다. 쇼룸에 배치된 블룸즈베리랩의 '메탈 아트월 스크린'은 1.1mm 두께의 슬림 패널 디자인으로 액자식 스크린으로 벽에 스크린을 붙이는 것만으로 간단히 설치를 끝낼 수 있다.

    '메탈 아트월 스크린'은 실제 영화관 스크린에 사용되는 광학 입자 코팅 기술과 표면 왜곡이 없는 신소재 원단을 사용해 홈시네마에 최적화된 선명한 화질을 구현한다. 일반적으로 스크린은 사용할 수록 늘어지거나 주름이 생기기 마련인데 블룸즈베리랩의 스크린은 신소재 원단을 사용해 오랜 기간 왜곡 없이 반듯한 스크린을 유지하는 내구성을 지녔다. 여기에 광학 입자 코팅 기술로 풍부한 색감과 뛰어난 디테일을 표현한다. '메탈 아트월 스크린'의 크기는 102인치부터 120인치까지 대형 홈시네마 화면에 최적화됐다. 씨에스티월드 쇼룸에서는 블룸즈베리랩의 다양한 스크린과 함께 화질을 체험할 수 있고, 스크린이 아닌 일반 흰색벽에 투사해 화질 비교를 진행할 수 있다.

    씨에스티월드 쇼룸 이용 방법은 현재 전화 예약만 하면, 자유롭게 체험이 가능하다.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 위치한 씨에스티월드 본사의 정확한 주소는 엑스지미 네이버 공식 스마트스토어에 체험존 페이지 또는 제품 상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소와 함께 쓰여진 전화번호로 예약을 하면 된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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