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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 '심방세동(AFib) 기록' 한국서도 사용 가능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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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07-18 11:24:50

    ▲ ©애플

    애플은 오늘(18일)부터 한국에서 심방세동(AFib) 기록 기능을 watchOS 9이 설치된 애플워치 시리즈 4 및 후속 기종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알렸다.

    심방세동(AFib)이란 심장 상부의 심방이 하부의 심실과 속도가 맞지 않아 심장이 불규칙적으로 박동하는 것으로, 심방세동 환자 중에는 증상이 없는 사람도 있지만 빠른 심장 박동, 심계항진, 피로감,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을 경험하는 사람도 있다.

    심방세동 진단을 받은 사용자는 애플워치의 심방세동 기록 기능을 사용하여 심방세동 증상이 발생하는 빈도에 대한 추정치 등을 포함한 중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는 자신의 심방세동 기록과 생활 요인 등의 내용이 포함된 PDF파일을 다운로드 받아 의사 및 의료진과 구체적인 진료상담을 위해 간편하게 공유할 수 있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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