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램프 프로젝터에서 LED 광원을 사용한 빔프로젝터가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LED 프로젝터는 램프프리 프로젝터로 수은을 사용하지 않아 친환경 제품이라는 장점이 있다. 여기에 밝기 지속력이 좋고 램프 프로젝터보다 전력을 적게 사용해 기업체에서 유지비용을 절약하기에도 좋다. 

반면 LED 프로젝터는 광원 램프에 비해 밝기가 떨어져 비즈니스 시장에서는 힘을 못쓰고 있었지만 LED 성능이 업그레이드되면서 광원 램프 못지 않은 밝기의 LED 프로젝터가 출시되고 있다. 여기에 가격대가 낮아지면서 가성비 비즈니스 빔프로젝터를 찾는 이들에게 LED 빔프로젝터가 인기를 얻고 있다.

이러한 시장 흐름에 따라 미국 비주얼 솔루션 기업 뷰소닉(Viewsonic) 비즈니스 및 교육용 시장을 타깃으로 한 LED 빔프로젝터 V37W를 출시했다.

뷰소닉 V37W는 밝기가 무려 4,500 루멘이다. 광원 성능을 업그레이드한 3세대 LED 광원으로 기존 램프 프로젝터를 뛰어넘는 밝기를 구현한다. 최대 200인치 화면을 구현하며, 대형 화면에 어울리는 선명한 이미지를 구현한다. 높은 밝기 덕분에 조명이나 채광이 들어오는 환경에서도 원본에 가까운 화질을 볼 수 있다. 

뷰소닉 V37W는 단초점 렌즈를 탑재해 92cm의 여유거리에서 87인치, 110cm에서는 100인치의 화면을 만들어낸다. 덕분에 학원이나 좁은 회의실에서도 충분한 대형 화면을 볼 수 있다. 또한 스크린과 빔프로젝터를 가까이 붙이기 때문에 프로젝터 빛에 의한 눈부심이나 발표자에 의한 화면가림 등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360도 전방향 설치로 일반적인 정면 투사는 물론 수직으로 어떤 각도에서도 자유로운 투사가 가능해, 비즈니스/교육용뿐만이 아닌 박물관, 전시관, 미술관 같은 곳도 설치 가능하다. 이 밖에도 다수의 프로젝터를 운용하는 기업이나 교실 환경에 맞춰 LAN 제어 기능을 지원한다

뷰소닉코리아 프로젝터 관계자는 "새로운 뷰소닉 V37W 는 차세대 LED 광원을 갖춘 4,500 루멘의 고광량 프로젝터로 빼어난 화질과 함께 80만 원대의 가격대로 구입할 수 있는 가성비 비즈니스 솔루션”이라고 밝혔다. 

뷰소닉 V37W는 현재 오픈마켓 기준 80만 원대에 구입이 가능하다. 뷰소닉은 이번 V37W의 출시를 기념해 6월 30일까지 모든 구매자에 넷플릭스, 유튜브 등을 볼 수 있는 OTT 동글글 '호매틱스 동글G'를 증정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뷰소닉 빔프로젝터 공식 판매처 ABC코리아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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