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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삼성 글로벌 골즈 앱' 기부금 누적 130억원 돌파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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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12-26 17:21:53

    ▲ 삼성 글로벌 골즈를 통한 기부금이 누적 1천만 달러(약 130억 원)를 돌파했다©삼성전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스마트폰의 지속가능 애플리케이션 '삼성 글로벌 골즈(Samsung Global Goals)'를 통한 기부금이 누적 1천만 달러(약 130억 원)를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앱 출시 후 3년만에 달성한 성과이다. 해당 앱은 현재 약 3억대의 갤럭시 스마트폰, 태블릿, 웨어러블 제품에 설치되어 있다. 갤럭시 사용자는 누구나 다운받아 본인의 갤럭시 제품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삼성 글로벌 골즈 앱은 삼성전자와 유엔개발계획(UNDP, United Nations Development Programme)이 파트너십을 맺고 출시한 앱이다. 지구가 당면한 다양한 과제들의 해결을 목표로 만들어졌다.

    특히 이 앱은 사용자가 손쉽게 앱 내 광고 시청을 통해서 기부에 참여할 수 있게 구성돼 있다. 이 과정에서 삼성전자는 사용자가 모금한 기부금과 동일한 금액을 1:1로 매칭해 함께 기부한다. 

    앱을 통해 모금된 금액은 UNDP에 전달된다.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한 전세계 100여개국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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