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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23, 전작인 S22 보다 배터리 이만큼 늘어난다고?


  •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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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9-24 14:35:21

    <출처: WCCF테크>

    삼성의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대한 배터리 정보가 알려져 관심이 집중된다.

    IT전문매체 WCCF테크는 현지시간 9월 22일, 내년 초 공개될 삼성 갤럭시S23과 S23 울트라 배터리에 대한 유출 정보를 소개했다.

    먼저 갤럭시S23 울트라의 경우 전작과 동일한 5,000mAh 용량의 배터리를 사용할 것으로 보여 달라지는 점은 없다.

    하지만 기본 모델인 갤럭시S23 모델의 경우 전작인 S22 보다 5% 더 많은 배터리를 내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매체는 전했다.

    갤럭시S22 배터리 용량은 3,700mAh이며, 더 먼저 출시된 갤럭시S21 배터리의 경우 4,000mAh 용량을 내장해 배터리 용량이 줄어든 바 있다.

    S23은 배터리 용량이 5% 커졌다고 한다면 약 3,885mAh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 배터리 용량이 늘어난 것은 좋지만 S21의 4,000mAh 수준이 아닌 점은 안타깝다고 생각된다.

    이 외에 S23 플러스 모델에 대한 배터리 정보는 알려진 바 없다.

    갤럭시S23 관련 추가 유출정보의 경우 전작인 S22와 동일한 망원카메라를 사용할 것으로 보여 언뜻 보기엔 달라지는 점이 없다고 느낄 수 있다.

    하지만 다른 부분에서 업그레이드가 예정돼있는데, 갤럭시S23 시리즈는 전모델 모두 셀피카메라 성능이 향상되며, 퀄컴이 TSMC의 4나노 공정을 통해 제작하는 스냅드래곤8 2세대 CPU를 사용해 전작보다 전력은 적게 먹으면서 더 강력한 성능을 보여줄 전망이다.

    앞서 S23의 배터리 용량이 약 3,885mAh 정도가 될 수 있다고 전했는데, 5% 늘어난 이 배터리 용량에 퀄컴 프로세서의 최신 저전력기술이 더해져 전작인 S22 보다 인상적인 배터리 사용시간을 경험시켜줄 수도 있어 보인다.

    또한 갤럭시S23 시리즈에서는 위성연결 안테나 기능도 추가될 수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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