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서울경제인협회 회장 이취임식 개최.. 제5대 오창원 회장 취임


  • 이직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22-02-11 15:33:54

    5대 오창원회장, “서울경제단체의 대표 단체로 발전시킬 것”
    4대 김환용회장, 회원사 똘똘 뭉쳐 거듭 도약하길 당부

    서울경제인협회 제4대 김환용 전임 회장과 제5대 오창원회장의 이취임식이 개최됐다.
    지난 10일 마포소재 서울신용보증재단 강당에서 열린 이취임식에는 코로나 방역수칙에 따라, 서울경제인협회 임원 및 지회 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경제인협회 회장 이취임식이 성황리에 개최 되었다.

    ▲ 전임 김환용 회장(우측)이 신임 오창원 회장(좌측)에게 협회기를 이양하고 있다. © 서울경제인협회

    이날 이취임식을 축하해 주기 서울시 의회 유용 의원(동작)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으며,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채인묵 위원장은 동영상 축사를 통해, “서울시경제단체의 구심점으로 거듭나고 있는 서울경제인협회가 나날이 발전시키는데 앞장선, 4대 김환용 회장의 노력에 대해 찬사를 보내는 한편, 새로운 제 5대 오창원회장이 협회를 거듭 도약 발전시켜 줄 것을 적극적으로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 서울경제인협회 회장 이취임식 후 단체사진 © 서울경제인협회

    오창원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서울경제인협회 소속 26개 각 지회의 활동 활성화에 초점을 맞추고, 협회의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오창원 회장은 코로나 위기 속에서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지원을 위해 지난 2년 동안 혼신의 힘을 써준 서울신용보증재단의 경제 소방수 역할에 대해 거듭 감사의 뜻을 표했다. 또 서울경제인협회 소속 각지회와 서울신용보증재단 각 지점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서울지역 서민경제의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신임 회장과 임원들이 무대에 올라 인사를 하고 있다 © 서울경제인협회

    아울러, 협회 소속 회원사의 사업내용을 세분화하여, 회원사 리스트 디지털 플랫폼화를 통해, 회원사 상호간 협업이 가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협회의 역량을 모을 것이라 강조하기도 했다.

    오창원 회장은 “코로나의 위기 속에서도 기업 생존을 위해 애쓰고 있는 회원사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데 앞장 설 것이며, ‘서울경제인협회와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에 많은 회원사들의 전폭적인 지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신임 오창원 회장(좌측)과 전임 김환용 회장(우측)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서울경제인협회

    한편, 제 4대 김환용 전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2년간의 코로나 위기속에서 협회의 활동이 위축될 수 밖에 없어 큰 아쉬움이 있다.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협회보의 창간을 통해 협회의 위상을 제고하는데 힘썼으며, 서울시 지원사업을 통해 서울시와의 협력관계를 한 층 강화시키는데 힘썼다. 코로나로 인한 경영의 어려움 속에서도 전 회원사들이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제 5대 회장단이 서울경제인협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수 있도록 명예회장으로서 응원을 마다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