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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제주국제크루즈포럼 개막…위기의 크루즈 산업 미래 조명


  • 문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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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8-11 12:23:46

    ▲제8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이 26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된다. © 제주관광공사

    [베타뉴스=문종천 기자] 제주도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제주신화월드 랜딩컨벤션센터에서 ‘제8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해양수산부와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포스트 코로나, 아시아 크루즈산업의 대전환’이라는 대주제로 전 세계 약 20개국 크루즈 관계자 1,6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코로나19로 위기에 놓인 세계 크루즈산업의 회복과 지속 가능성, 포스트 코로나 시대 크루즈와 지역발전, 지속가능한 한국 크루즈산업 재도약 방안 등 크루즈관광 산업의 트렌드 변화를 모색한다.

    포럼 첫째 날인 26일에는 오전 10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2개의 세션에서 ‘포스트 코로나 아시아 크루즈관광 변화와 트렌드 및 지역발전’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둘째 날인 27일에는 2개 세션을 진행해 ‘친환경’과 ‘지속가능성’이란 국제적인 트렌드를 조명하고 ‘한국 크루즈산업 재도약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포럼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제주의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포스트 투어가 진행된다.

    한편, 제주국제크루즈포럼은 동북아시아를 중심으로 세계 크루즈산업의 육성 방안 모색을 위해 2013년 창설된 후 매년 제주에서 개최되고 있다.


    베타뉴스 문종천 기자 (press34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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