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업·평가 혁신문화 확산 위한 상시 지원체제 본격 가동

[부산 베타뉴스=정하균 기자] 부산지역 교사들의 수업·평가와 관련한 연구·연수 플랫폼인 '수업·평가지원센터'가 전국 최초로 구축돼 20일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부산시교육청은 이날 오전 10시 김석준 교육감을 비롯한 김광모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이상수 교육부 교육과정정책관, 김동찬 학교운영위원협의회 회장, 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업·평가지원센터'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김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수업·평가지원센터는 교사들에게 더 좋은 수업을 위해 함께 정보를 나누고 연구할 수 있는 수업과 평가 개선의 연구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이 센타가 학교현장의 수업․평가 혁신문화를 확산하는데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업·평가지원센터는 교사들의 수업·평가 전문성 신장을 상시 지원하고, 수업·평가 혁신을 위한 자발적인 교사 연구·연수 문화를 현장에 확산시켜 부산교육의 최대 목표인 학생의 미래 역량 신장을 이루기 위해 설립됐다.

◆ 김석준 부산교육감, 상하이교육위원회와 센젠 교육기관 방문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오는 23~28일 5박6일 일정으로 교육청 직원 4명과 함께 중국 상하이(上海)교육위원회와 센젠(深圳)교육국 및 센젠교육기관 등을 방문한다.

방문단은 첫 날인 23일 상하이 우아이고등학교와 후이민초등학교 등 우수학교를 방문해 중국의 미래인재 교육현장을 살펴본다. 이어 24일에는 상하이교육위원회를 방문해 두 기관의 지속적인 교육교류 및 발전방안에 대해 협의한다.

25일에는 디지털 혁신도구 개발과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창업에 대한 비전을 갖고 있는 센젠교육국을 방문해 교육시스템과 교육지원정책 등을 살펴본다.

◆ 부산동래교육지원청 21일 마을과 지역사회와 함께 작은음악회

부산시동래교육지원청은 금정구청과 함께 21일 오후 4시30분 금정구의 작은도서관 건립 예정지인 장전역 인근 온천천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풀뿌리 교육자치 협력사업을 기념하는 '마을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작은음악회'를 연다.

작은음악회는 건립할 도서관을 홍보하고 주민들에게 음악회를 통한 행복과 희망을 전해주기 위해 마련했다.

이 음악회에서 지역 주민과 학생들로 구성된 8개 공연단이 출연한다. 이 가운데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별하 국악연주단과 신나렐레우크렐레 연주단, 드림사운드색소폰앙상블 연주단, 해피앙상블 합창단 등이 다양한 주제로 공연한다.

베타뉴스 정하균 기자 (a1776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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