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간식도 편리하고 똑똑하게”식품업계, 비타민 등 영양 풍부한 과일 활용 간식 선보여


  • 김순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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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4-13 09:15:15

    바쁜 현대인들의 한 끼 식사나 출출한 오후 간식으로 빠르게 섭취할 수 있는 인스턴트식품, 가공식품은 피하기 어려운 숙제다. 인스턴트식품은 간편하게 즐길 수 있지만 나트륨 함량이 높거나, 고열량 제품이 많아 영양 불균형이나 비만을 초래할 수 있다.

    가공식품의 섭취를 줄이기 어렵다면, 원물의 함량을 높이거나 원물 자체를 이용한 건강한 식품을 골라보는 것도 방법.

    비타민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과일이나 채소를 이용한 식품은 식사 대용으로 활용하거나 간식으로 먹기에도 부담이 적다.

    ▲ 복음자리 ‘바로 짜먹는 잼’, 돌코리아 ‘후룻컵’,  CJ제일제당, ‘맥스칩’, 풀무원 ‘블랙김영양바’

    ▷간편하게 만드는 한 끼 식사&디저트

    복음자리는 과일 함량이 60%로 과육의 맛과 향을 강화한 ‘바로 짜먹는 잼’을 선보였다. 딸기, 블루베리 2종으로 구성된 복음자리의 바로 짜먹는 잼은 스푼이나 나이프 없이 바로 짜 먹을 수 있어 간편하게 식사나 간식을 준비할 수 있다. 원하는 대로 짜서 모양을 낼 수 있어 크래커나 와플, 팥빙수 위에 토핑 소스로 올려 나만의 디저트를 맛볼 수도 있다. 100g의 소용량으로 휴대나 보관이 편리하다.

    ▷과일과 주스를 한 번에 마신다

    돌코리아 ‘후룻컵’은 과일 원물과 과일 주스를 함께 담은 컵과일 제품이다. 한 손에 들어오는 작은 용기에 포크가 동봉돼 있어 언제 어디서나 먹기 좋다. 과일을 깎을 필요가 없으며, 껍질 쓰레기가 발생하지 않아 업무 중 간식으로 활용하거나 피크닉이나 캠핑 시에 야외에서 섭취하기에도 좋다. 후룻컵은 ‘복숭아컵’, ‘파인애플컵’, ‘망고컵’, ‘자몽메들리컵’의 4종으로 구성됐다.


    ▷바삭하게 먹는 과채

    CJ제일제당의 ‘맥스칩’은 과일과 야채를 이용해 맛과 영양을 챙길 수 있는 원물 스낵이다. 감자와 자색고구마, 단호박, 복숭아 등을 활용한 ‘오리지널 가든’과 단호박으로 만든 ‘러블리 스윗펌킨’의 2종으로 구성됐다. 원물 제어 기술 및 저온 진공 공법을 적용해 과일과 야채 원물 본연의 맛과 색을 살렸다. 또한 각 재료에 맞는 전처리와 급속냉동으로 바삭한 식감을 구현했다.

    ▷건강한 간식으로 에너지를 채운다

    풀무원의 블랙김영양바는 간식으로 즐기면서 다양한 영양 섭취가 가능한 제품이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김에 해바라기씨, 땅콩, 건 크랜베리 등을 버무려 만들었다. 살짝 볶아낸 김과 견과류, 통곡물의 고소한 풍미가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을 느낄 수 있어 한 끼 식사 대용으로도 유용하며, 단백질이나 칼슘 등이 풍부해 에너지가 떨어지는 업무시간에 즐기기도 좋다.


    베타뉴스 김순덕 (duc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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