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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주먹밥’ 브랜드화·전국화·세계화


  • 이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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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2-20 14:56:24

    ▲이용섭 광주시장은 20일 간부회의에서 주먹밥을 브랜드화해 전국화·세계화해달라고 당부했다. ©광주시

    이용섭 “주먹밥은 광주공동체 정신을 상징”
      
    [베타뉴스=이완수 기자] 광주시가 ‘주먹밥’을 브랜드화해 전국화, 세계화할 방안을 마련한다. 

    이용섭 시장이 20일 간부회의에서 “지난 16일 광주시 동구 금남로에서 열린 ‘5·18 역사왜곡 규탄 범시민 궐기대회’ 현장에 어김없이 주먹밥이 등장했다” 며 이같이 당부한 것.

    특히 이용섭 시장은 “80년 5월의 주먹밥은 ‘나눔과 연대의 광주공동체 정신’을 상징하는 음식이다”며 “주먹밥은 광주정신과 5.18민주화운동을 스토리텔링할 수 있는 좋은 소재이다”고 강조했다.

    또 “바쁜 현대인의 생활방식과 입맛을 고려해서 다양한 레시피를 활용한다면 광주를 상징하는 훌륭한 퓨전음식으로 상품화할 수 있을 것이다”면서 “주먹밥과 곁들일 수 있는 사이드 메뉴를 개발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복지건강국 등 관련 실국에서는 광주주먹밥을 광주만의 고유함을 담은 미식상품으로 개발하여 브랜드화·전국화·세계화 하는 방안을 마련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이완수 기자 (700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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