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11-26 16:57:05
한국감정원, '2018 KAB 지가산정 역량강화 글로벌 초청연수' 실시
[베타뉴스=최천욱 기자] 한국의 지가산정체계 구축 노하우가 캄보디아, 필리핀 등 개발도상국에게 전수된다.
한국감정원은 26일부터 29일까지 '2018 KAB 지가산정 역량강화 글로벌 초청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필리핀, 캄보디아, 베트남, 에티오피아의 토지관리분야 공무원 및 세계은행과 유엔 해비타트 전문관 등이다.
자체 사업예산으로 마련된 이번 초청연수회를 통해 연수단은 한국의 토지정책 및 지가공시체계, 가정보시스템, 한국의 부동산 통계 등 감정원의 세부 주요업무 분야에 대한 강의를 받게 된다.
마니쓰 노우 캄보디아 토지관리부 토지행정국 국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한국의 지가산정체계 구축의 노하우를 전수 받고, 캄보디아의 토지관리 제도를 개선할 수 있는 좋은 배움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학규 한국감정원장은 "우리나라의 선진화된 부동산 정책 및 제도 관련 경험, 노하우를 전파해 개발도상국별 맞춤형 부동산 시장관리 및 과세기준 가격 산정체계 수립 방안에 대한 시사점과 청사진을 마련 할 수 있도록 상호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최천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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