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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김우영, 생전 가장 소중히 여긴 '이것'에 재산마저 탕진


  • 박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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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11-09 09:49:12

    ▲ (사진=김우영 인스타그램)

    하늘나라로 간 모델 김우영이 생전 남다른 자기애를 드러낸 게시글에 대중이 애도의 뜻을 표하고 있다.

    지난 5일 오토바이 사고로 세상을 등진 김우영은 생전 모델이자 타투이스트로도 활동했다.

    이에 김우영은 휘황찬란한 타투를 온몸에 휘감으며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드러내고자 했다.

    김우영도 본인의 모습에 늘 만족한 상태였다. 최근에는 자기 자신을 향한 사랑을 SNS를 통해 표출하기도 했다.

    특히 김우영이 직접 적은 쇼핑 후기를 보면 "젊음과 돈을 낭비하는 것이 세상에서 제일 재미있다"고 적혔다. 김우영은 이와 함께 "재산을 탕진해서 기분이 좋다"고도 했다. "요즘 나는 내가 더욱 소중해진다"던 김우영이라면 쇼핑에 열을 올리며 재산을 탕진하는 배경에도 자기 자신의 만족이 크게 작용했음을 알 수 있다.


    베타뉴스 박은선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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