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10-25 11:35:35
무선 통신과 위치추적 모듈 및 칩 기업 유블럭스 (SIX:UBXN)는 미국 이동통신사업자인 T모바일(T-Mobile US)이 미국 최초로 제공하는 NB-IoT(협대역 사물인터넷) 망에서 유블럭스의 LTE Cat NB1 SARA-N410 모듈을 인증했다고 25일 발표했다.
16 x 26 mm의 초소형 모듈인 SARA-N410은 초저전력 소비 성능을 지원한다. 이는 최적의 비용으로 장기간 가동이 요구되는 수많은 IoT 애플리케이션들에 적합하다.
이러한 애플리케이션으로는 가스, 수도, 전력 검침 등이 있으며 스마트시티에 적용되는 가로등 조명, 주차 센서 및 폐기물 처리관리 등도 해당된다.
뿐만 아니라 건물 자동화, HVAC 및 접근 제어와 같은 스마트 빌딩 분야 및 산업용 모니터링 및 제어 등의 응용에 적합한 솔루션이다.
중요 펌웨어 업데이트는 유블럭스의 자체 기술인uFOTA (firmware over the air) 클라이언트/서버 솔루션으로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으며 이 uFOTA는 IoT 애플리케이션에 이상적인 경량의 프로토콜인 LWM2M을 지원한다.
이 솔루션을 사용할 경우, 고객들은 특히 장기간 운영되는 기기의 중요 애플리케이션과 관련한 기능 및 개선 사항을 반영하면서 하드웨어의 수명이 끝날 때까지 해당 제품을 유지/관리할 수 있게 된다.
또한 SARA-N410은 비IP 데이터 송신(Non-IP data delivery)을 지원한다. 이는 정보처리량이 제한되는 저전력 광역 기술(LPWA)에서 보다 효율적으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방법이다.
SARA-N410는 중첩설계 방식을 채택함으로써 유블럭스 2G, 3G 및 4G 모듈 간의 손쉬운 마이그레이션이 가능하며, 미래에도 사용 가능한 기술 간의 기계적 확장을 지원한다.
영하 40°C 에서 영상 85°C까지의 작동 온도 범위를 가진 이 모듈은 전력 절감 모드(PSM) 및 확장형 비연속 수신 (eDRX) 기능을 지원하여, 배터리 수명을 최대 10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아울러, 대폭 향상된 3GPP 커버리지 기능은 GSM이나 Cat 1과 같은 다른 무선 인터페이스 기술보다 건물 내부의 더 깊은 곳, 심지어 지하 공간까지 도달이 가능하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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