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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기술' 나누는 포스코건설


  • 최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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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10-04 08:14:06

    ▲ 포스코건설 임직원들이 협력사를 방문해 기술지원 컨설팅 활동을 하고 있다. © 포스코건설

    오는 15일까지 신청접수 받아 보유 특허 97건 무상 이전

    [베타뉴스=최천욱 기자] 포스코건설이 특허기술을 나누는 활동을 펼친다.

    포스코건설은 현재 보유 중인 특허 총 569건 중 97건에 대해 오는 15일까지 중소기업들로부터 신청접수를 받아 무상으로 이전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이전하는 특허는 철강, 에너지, 토목, 환경, 건축 등 다양한 분야로 이뤄져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포스코건설 구매포탈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특허를 이전받는 기업들은 기술개발에 투입되는 시간과 비용 등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며, "올해 처음 특허 무상 양도를 시작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포스코건설은 지난 6월부터 협력사와 기술협력 강화를 위해 '상생협력 플랫폼'을 운영해 오고 있다. 상생협력 플랫폼은 협력사가 포스코건설에 기술협력을 제안하고, 그 성과가 입증될 경우 포스코건설이 협력사와 장기계약을 맺는 제도이다.

    더불어 최근에는 동반성장위원회, SGI서울보증, 신한은행과 함께 협력사에 무담보 대출을 지원하는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협력사와의 상생협력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베타뉴스 최천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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