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8-28 16:02:55
게이밍 마우스가 아닌 제품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수 많은 마우스들이 '게이밍'이라는 타이틀을 앞세워 선보이고 있다.
각 게임에서의 빠르고 정확한 움직임을 위한 고해상도 센서는 게이밍 마우스의 기본 중의 기본이다. 더불어 게임 장르별 최적화된 움직임과 저격(스나이퍼) 모드와 같은 순간의 움직임을 위한 해상도 변경 버튼도 필요하다. 장시간 동안 쉴새 없이 움직이는 만큼 손 전체를 편안하게 받쳐줄 수 있는 두툼하면서도 손에 감기는 그립감 또한 체크 포인트이다.
특히, 매크로 기능은 게이밍 마우스의 필수라 할 수 있겠다. 전략 게임에서 특정 움직임과 반복되는 움직임을 키보드 없이도 마우스 버튼 하나로 손쉽게 수행할 수 있고 FPS 게임에서는 총의 장전, 점사 등 역시 버튼 하나로 해결할 수 있기 때문.
예로, 배틀그라운드에서 '슈퍼점프'라는 스킬이 존재하는데, 일반 점프로 오를 수 없는 장애물과 지형을 움크리기(C) + 점프(Space) + 앞으로(W) 키를 조합해야만 가능하다. 왼손만으로 이 세 키를 동시에 누르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러나 마우스 매크로 기능을 이용해 특정 버튼에 할당해 놓으면 버튼 하나만으로도 간편히 슈퍼점프를 구사할 수 있다.
이렇듯 많은 게이머가 간과하기 쉬운 매크로는 게임에서의 승률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기능이다.
전통적으로 기가바이트는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의 설정 프로그램과 간편한 매크로 기능이 돋보이는 게이밍 마우스를 선보여 왔다.
최신 제품인 'XM300'은 하드웨어 매크로 엔진을 탑재해 돋보이는 게이밍 마우스이다. 익스트림 매크로 엔진을 탑재해 RTS, FPS, AOS 등 다양한 게임 장르 및 사용자에게 최적회된 매크로 설정이 가능하다. 또한, 온 보드 메모리를 통해 사용자의 게임 프로필을 마우스에 직접 저장해 어디서든 동일한 매크로 버튼을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커스터마이징이 가능 16.8M RGB 조명까지 지원해 나만의 특별한 마우스를 만들 수 있다.
이 외에 XM300은 6400 DPI 옵티컬 센서를 비롯해 20만회 이상 클릭이 가능한 옴론 스위치, 타이어 형태의 고무재질 휠, 러버 그립, 무광 코팅, 금도금 USB 커넥터 등이 특징이다. 특히, 옵티컬 센서는 50 DPI 단위로 설정이 가능해 사용하는 작업 환경에 따라 4가지 단계로 설정하여 사용 할 수 있다. 배틀그라운드, 오버워치, 몬스터 헌터 월드, 리그 오브 레전드 등의 각개 게이밍 환경에 맞춰 DPI를 설정해 놓으면 게임에 맞게 간편하게 변경하여 사용할 수 있어 편의성이 뛰어나다.
또 다른 모델인 'GM-M6980X'는 아바고(AVAGO) 레이저 센서를 채용해 6030 DPI의 높은 해상도와 3,000FPS에서 최대 12,000FPS의 설정을 지원하는 레이저 게이밍 마우스이다. 블랙의 고급스러움과 함께 두툼한 사이드 라인 및 무광 코팅 표면으로 손에 감기는 인체공학적인 뛰어난 그립감도 장점.
GM-M6980X 역시 고스트 매크로 엔진을 적용해 사용자별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매크로 기능이 장점이다. 4D 틸트 휠을 포함한 총 9개의 버튼에 다양한 기능의 매크로를 사전 설정할 수 있으며 온보드된 메모리는 최대 20개의 매크로를 저장할 수 있다.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의 고스트 프로그램과 마우스 상단의 고스트 키를 이용해 매크로 설정·변환도 간편하다.
한편, 기가바이트 게이밍 기어 수입·유통사인 컴포인트는 매크로 게이밍 마우스 저변 확대를 위하여 XM300과 GM-M6980X을 대상으로 럭키투데이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10월 7일까지 진행되는 이 행사를 통해 구매하면 기가바이트의 플래그십 게이밍 브랜드인 어로스(AORUS) 장패드가 1:1로 증정될 예정이다.
베타뉴스 이진성 (moun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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