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6-29 06:41:07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지역본부장 김재완)가 서울 청운초등학교에서 ‘노랑깃발 휘날리며, 안전하게 건너요’라는 내용으로 노랑깃발 설치행사를 가졌다.
29일 공단에 따르면 이번 노랑깃발 설치는 어린이들이 노랑깃발을 들고 길을 건너면서 운전자의 시인성을 확보해 어린이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도입됐다.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서울시 어린이 보행자 사고 가운데 51.6%가 도로 횡단 중에 발생했으며, 이중 13.5%는 학교 인근 횡단시 발생했다.
김재완 본부장은 “민관이 협력해 노랑깃발 설치 등 어린이 보행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정수남 (pere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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