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6-20 16:16:51
취약계층·경력단절여성 대상 3년간 1억3,000만 원 지급
[김해 베타뉴스=변진성 기자] 김해시여성센터가 직업교육훈련에 참여한 김해시 소재 취약계층 여성 150명에게 1억3,500만 원을 지급한다.
김해시여성센터는 여성가족부와 신한금융그룹이 주관하는 '희망사회 프로젝트' 사업에 참여해 김해시여성센터가 운영하는 직업교육훈련 참여자 중 취약계층 여성 150명을 선정하고, 3년간 1억3,500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 경력단절여성 재기사업'의 일환으로 경력단절 여성의 재기 및 경제활동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직업훈련 4개 과정을 이수한 사회적 취약계층 경력단절 여성이다. 또 3개월 교육기간 중 80%이상을 출석해야 하며, 매달 3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현재는 24명에게 720만 원이 지급됐다.
김석규 김해시여성센터관장은 "김해시 경력단절여성에게는 적은 금액이지만 경제적인 혜택을 제공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는 경제적 혜택뿐만 아니라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변진성 (gmc0503@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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