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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모터스, 야디 그룹 전기 오토바이 ‘야디 Z3’ 출시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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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5-23 13:38:41

    ▲ ©한중모터스

    중국 최대의 전기 오토바이 생산 업체인 야디 그룹 홀딩스가 정식 수입사 한중모터스를 통해 2018년 5월 베스트셀러 모델인 Z3를 시작으로 국내에 상륙한다.

    세계적으로 15개국 이상 출시된 야디 Z3는 기존의 전기 오토바이에서 더욱 개선된 다양한 스마트 기능을 선보인다. 배터리 방전 시 교환이 가능한 고용량 파나소닉 리튬 배터리를 사용, 3 시간 30 분이면 완전 충전돼 정속 운전 시 120km 주행이 가능하고, 레이싱 급 충격 완화 시스템을 탑재해 운전자의 편안함과 안전을 보장한다.

    Z3는 전용 애플리케이션으로 차량 잠금 기능과, 시동 기능을 제공하고, 실시간 위치 확인, 차량 LED 색상 변경 같은 편리 기능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외부 충격 감지 및 지정 구역 이탈 시 운전자에게 알림이 발송되고 설정 여부에 따라 경보음이 울리는 보안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한 애플리케이션 내 차량 진단 기능은 클릭 한 번으로 운전자가 자신의 차의 문제점을 3D로 제공된 사진으로 쉽게 파악할 수 있는 편리한 기능을 제공한다.

    "자사는 사용자 중심인 고급 지능형 이륜 전기차를 생산하고, 이를 통해 운전자의 만족을 높혀, 기분 좋은 주행 경험을 제공하는 데 전념한다” 라는 Yadea Group 회장 Dong Jinggui 설명처럼 스마트폰과 결합된 최신 IOT 기술로 전기 스쿠터 시장에서 유행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야디그룹 홀딩스는 전기스쿠터 세계 판매 1위를 달리고 있는 기업으로 연간 400만대 이상의 제품을 출시하면서 성능과 안정성은 이미 충분히 검증되었으며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번 2016면 러시아 월드컵 공식 후원업체로 선정되어 Z3를 토대로 2,000만 달러(한화 220억 원)를 후원하고 있다.

    야디 독점 공식 수입원 한중모터스는 중국에서 생산되어 전 세계로 판매되고 있는 기존 Z3 에서 11개월에 걸쳐 한국지형에 적합한 동력성능 및 첨단 사양의 기능의 그레이드를 높이고 한국소비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연구 개발을 통해 수입사로서는 유일하게 환경부 전기이륜차 보조금 지급기준을 통과한 제품을 보급 중이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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