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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코앤이, 싸이월드와 ICT 융합형 성장동력 확보 위한 공동사업 진행


  • 전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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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5-14 17:13:25

    미래지향적 사업 인프라의 확보와 신규사업 발굴의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데코앤이(대표 전제완)는 싸이월드와의 공동사업으로 싸이월드가 삼성의 투자를 받아 개발한 개인 맞춤형 뉴스 서비스 ‘큐(QUE)’의 아이폰(iOS 형) 서비스 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AI, 빅데이터 등 신기술과 기존 산업의 융복합된 새로운 서비스의 발굴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특히 데코앤이와 싸이월드의 공동사업은 최근 네이버의 뉴스편집 중단으로 큰 변화가 예상되는 뉴스콘텐츠 생태계에 새로운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데코앤이와 싸이월드의 큐(QUE) 아이폰(iOS) 버전 공동사업을 통해 데코앤이는 기존 패션 중심의 사업구조에 4차 산업의 주요 화두인 개인화, 미디어화, 콘텐츠 융복합 등 미래지향적 사업 인프라의 확보와 신규사업 발굴의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싸이월드 윤지운 플랫폼사업 본부장은 “지난 3월 안드로이드 플랫폼에 런칭 된 뉴스 서비스 ‘큐’가 구글 플레이스토어 뉴스 카테고리 전문 뉴스 앱 중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출시 3주 만에 50만 건 다운로드를 돌파한 데 이어 출시 2개월도 지나지 않아 약 100만 건의 다운로드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양사의 공동사업을 통해 안드로이드에 이어 아이폰 사용자들에게도 맞춤형 뉴스 서비스를 제공해 국내 소비자들 전체를 아우르는 서비스 커버리지와 급변하는 뉴스 콘텐츠 산업 환경에서의 우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양사의 공동사업 추진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한편 데코앤이는 지난 3월 전제완 싸이월드 대표의 데코앤이 대표이사 취임 이후 패션과 IT, 콘텐츠서비스가 융합된 패션테인먼트(Fashiontainment)로의 사업체계를 구축할 것으로 전망되었다.

    데코앤이와 싸이월드의 공동사업은 이번 뉴스 ‘큐(QUE)’ 협력사업 이외에도 한류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 미디어 커머스 등으로의 확장이 예상되며, 정체된 제조업 기반의 패션산업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제공하는 주요한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베타뉴스 전소영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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