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5-08 17:02:47
수퍼 업태 부진 불구 전년동기비 25억 증가
[베타뉴스=최천욱 기자] GS수퍼마켓이 4년 만에 비수기인 1분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했다.
8일 GS리테일에 따르면, GS수퍼마켓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은 수퍼 업태 전반적인 부진에도 불구하고 1년 전 같은 기간에 비해 25억 증가된 10억을 기록했다.
이는 GS수퍼마켓이 변화하는 고객 니즈에 대응한 전략상품군의 적극적 운영, 품질 개선 활동 등 고객 만족도 향상, GS수퍼마켓 전용 앱 등 신규 마케팅을 활용한 경쟁사와 차별화 등을 통해 매출과 영업이익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 결과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업계 전체가 어려운 상황에서 기존점 매출이 7% 이상 신장하고,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한 것은 업계 내에서도 의미 있는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변화하는 고객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다양한 상품 도입과 프로모션 활동이 이번 반등의 요인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최천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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