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4-16 16:31:01
해머엔터테인먼트가 노창균 이사, 문득기 이사 등 국내 스타 개발자 2인을 영입하고 게임 및 VR 콘텐츠 전문 개발사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노창균 이사는 1992년 만트라에서 '프린세스메이커'와 '이스2 스페셜'의 개발로 업계에 입문해 넥슨, 그라비티, 웹젠, 다날엔터테인먼트, 게임빌 등 국내 유력 회사를 거치며 '악튜러스', '라그나로크', '일렌시아', '로코' 등 다수의 게임을 개발한 경력을 갖춘 개발자로, 해머엔터테인먼트에서는 오랜 게임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유명 IP 기반의 모바일 게임 개발을 담당한다.
문득기 이사는 과거 예당온라인에서 '프린스톤테일'의 기획/개발을 총괄하고, 나루엔터테인먼트에서 '에스타'를 개발하는 등 3D그래픽의 MMORPG 개발 경험을 갖춘 베테랑 개발자로 해머엔터테인먼트에서는 그간 3D그래픽 연출 경험을 살려 VR 콘텐츠 개발을 담당한다.
해머엔터테인먼트 박정규 대표는 "노창균, 문득기 두 이사님은 국내 게임업계에 이름이 알려진 베테랑 개발자로 동시에 모시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올해 두 이사님을 주축으로 해머엔터테인먼트에서 개발해 선보이게 될 VR 콘텐츠와 게임에도 많은 관심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머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중국 염성시와 650억 규모의 합작법인 설립 추진을 발표하는 등 국내/외로 적극적인 사업 확장을 모색하고 있는 게임 개발사로, 최근 인터넷 채용사이트에 게임 개발자 채용공고를 올리고 기획/프로그램/아트 등 게임개발 직군 전 부문 인력을 채용 중이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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