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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츠, 블루투스 휴대용 시계알람 라디오 ‘BZ-M1870’ 출시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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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4-16 13:44:49

    사운드 기업 브리츠는 작지만 강력한 사운드를 내며, 블루투스, FM라디오 등 다양한 기능과 함께 시계, 알람까지 넣어 생활 속 멀티플레이어로 가치가 높은 ‘BZ-M187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어디든 간편하게 올려 놓고 쓸 수 있는 콤팩트한 크기의 ‘BZ-M1870’은 대형 LED디스플레이를 사용해 현재 시간 및 각종 기능을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알람도 지정할 수 있어 좀처럼 일어나기 힘든 아침 기상을 도와준다.

    블루투스 4.2 칩셋을 사용해 스마트폰 등 각종 기기와 연결, 무선 오디오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통상적으로 블루투스가 지원하는 거리인 10미터 이내에서는 어디에 두더라도 스마트폰에서 재생되는 각종 음원을 고출력 사운드로 감상할 수 있다.

    재생/일시정지, 트랙이동 등은 ‘BZ-M1870’에서 원격으로 조작이 가능하다. 또한 고감도 마이크를 내장하고, 통화 프로파일을 지원함으로써 스피커폰(핸즈프리 통화)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과 연결된 상태에서 전화가 걸려오면 버튼을 눌러 바로 통화 상태가 된다. 양손이 자유롭지 않은 주방일을 하거나 야외활동, 혹은 차내에서 간편하게 상대방과 통화를 할 수 있다.

    채널 자동검색 기능이 있는 FM라디오가 제공되어 일과 후에는 여유로운 시간을 즐길 수 있다. 수신 중인 채널이 디스플레이에 표시되므로 원하는 방송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또한 MP3 등 음악파일이 담긴 마이크로SD(T플래시) 메모리카드를 뒤쪽 슬롯에 끼우면 다른 장치를 연결하지 않고 좋아하는 음악을 편리하게 감상할 수 있다. 외부입력(AUX) 단자를 이용하면 블루투스를 지원하지 않는 MP3플레이어와 같은 기기도 고출력 사운드로 청취가 가능하다.

    브리츠 사운드 엔지니어에 의해 정밀 튜닝된 프리미엄급 듀얼 풀레인지 유닛을 사용해 만족스러운 소리를 들려준다. 양쪽에 45mm 유닛이 8W+8W 출력을 내므로 실내는 물론이고, 야외에서도 강력한 사운드로 실감나는 음악을 들을 수 있다. 또한 하단부에는 패시브 라디에이터를 적용해 저음을 한층 강화했다. 아래쪽을 향하는 다운 파이어링 구조를 적용해 청취자의 위치에 상관없이 강력한 베이스 사운드를 구현한다.

    탁상형 디자인이지만 아웃도어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4400mAh 대용량 리튬이온 배터리를 넣었다. 약 7시간 충전으로 17시간(50% 볼륨 상태)까지 쓸 수 있다. 마이크로USB(5핀)로 간편한 충전을 지원한다. 또한 앞쪽에는 USB포트가 있어 ‘BZ-M1870’을 보조배터리로 활용 가능하다. 야외 나들이 캠핑등에서 긴급하게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을 충전해야 하는 경우 매우 유용하다.

    브리츠 마케팅 담당자는 “콤팩트하면서도 감각적인 디자인에 강력한 출력을 내는 ‘BZ-M1870’은 음악으로 공간을 가득 채우고, 알람으로 상쾌한 하루를 열어 줌으로써 일상에 활력을 주는 제품이다”며, “최신 블루투스 규격으로 안정적인 무선 오디오 환경을 구현하며, FM라디오와 메모리카드 재생, AUX 등 다양한 소스의 음원 재생이 가능해 어떤 상황에서도 좋아하는 음악을 들을 수 있다, 특히 야외 활동에서 긴급한 충전이 필요할 때 보조배터리로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브리츠 BZ-M1870’은 색상에 따라 레드와 실버 컬러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2018년 4월 16일 출시되며,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가격은 119,000원이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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