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3-19 09:03:19
환경·사회·지배구조 등 '착한 기업' 평가에서 최근 등급이 강등한 상장사 5곳 중 3곳은 주가도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기업지배구조원(CGS)이 최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 등급을 하향 조정한 25개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중 15개사 주가가 평가 기간에 하락했다.
기업지배구조원이 환경경영(E), 사회책임경영(S), 지배구조(G)를 평가한 작년 8∼12월 해당 25개사의 주가는 평균 1.02% 내렸다. 이는 같은 기간 코스피가 2.70% 오른 것과 대조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