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보건소(소장, 김형희) 그-룹홈 지원팀에서는 2018년 3월 12일부터 4월말까지 80개소 그룹-홈(경로당) 입소자 및 이용자를 대상으로 직접 순회 방문을 통하여 손 마사지 및 네일아트(매니큐어)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룹-홈 지원팀에서는 ‘반짝반짝 예쁜 손’을 모토로, 겨우내 움츠렸던 심신과 기분을 전환시키며,노년생활의 작은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손 마사지 및 네일아트(매니큐어 바르기)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노인들의 정서적 안정 및 사회성 향상을 높이고자 시작하게 되었다.

네일아트(매니큐어)는 다양한 색을 접함으로써 기분전환이 가능하며, 바르는 색깔에 따라 어르신들의 기분을 판단 할 수 있다. 또한 타인과의 신체 접촉을 통해 정서를 교류함으로써, 요즘 심각하게 증가하는 노인 우울예방 효과 및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몸과 마음 치유에도 도움이 된다.

아울러,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빈혈검사 등 기초검사를 실시하여 신체를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하며, 봄 철 찾아오기 쉬운 질환에 대한 환절기 건강교육을 병행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정형화된 서비스보다 더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개발에 힘쓰며, 지역주민 어르신들과 화합의 장을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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