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에스아이코리아(대표 공번서)가 강력한 내장 그래픽을 품은 AMD의 새로운 APU 라이젠 레이븐릿지에 대한 준비를 마쳤다.

이번 차세대 라이젠 프로세서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AM4 규격을 지원, MSI의 기존 X370, B350, A320 칩셋 메인보드와 호환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새로운 APU는 각각 라이젠 3와 5로 출시되며 하나의 실리콘 다이에 강력한 CPU 성능의 '젠(ZEN)' 코어와 '베가(VEGA)' 코어가 하나로 묶였다. 기존 AMD의 보급형 및 중급형 칩셋인 A320, B350에서도 사용 가능한 AM4 규격으로 판매될 것으로 알려져 합리적인 가격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PC를 만들 수 있다.

기존 X370, B350, A320 칩셋 메인보드에 새로운 라이젠 프로세서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최신 BIOS 업데이트가 필요하며, MSI 메인보드는 모든 제품에 지원 바이오스(BIOS)를 공개했다.

MSI 관계자는 “라이젠 칩셋 메인보드는 MSI만의 다양한 독자 기술과 게이밍 기능을 중심으로 ‘고성능 라이젠을 위한 최고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며, “스틸아머, 밀리터리 클래스 인증 부품, 미스틱라이트 등 MSI만의 독자 기술이 적용된 MSI의 메인보드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박선중 (dc3000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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