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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현장] 전에 없던 새로운 재미! 야생의 땅: 듀랑고 1월 25일 출시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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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1-09 11:43:37

    넥슨은 9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야생의 땅: 듀랑고'(이하 듀랑고) 론칭 프리뷰 행사를 개최하고 오는 25일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왓 스튜디오가 개발한 '듀랑고'는 자유롭게 깊이 있는 제작과 건설, 요리, 농사를 무한히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 유저들이 게임 안에서 직접 하나의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 콘텐츠로 기존 모바일 MMORPG와 차별화했다.

    왓 스튜디오 이은석 프로듀서는 "전에 없던 새로운 게임을 개발하기 위해 수많은 연구와 테스트를 거쳤고, 마침내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쁜 마음이다. 협동과 탐험 자체만으로도 재미가 되는 새로운 즐거움을 듀랑고에서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왓 스튜디오 이은석 프로듀서 © 사진=베타뉴스

    '듀랑고'는 알 수 없는 사고로 공룡 세계에 떨어지게 되면서 게임이 시작되며, 문명의 지식을 있는 플레이어들이 맨주먹으로 시작해 척박한 야생의 땅을 개척해 나가는 독특한 세계관을 그리고 있다.

    '듀랑고'는 자동 사냥으로 진행되는 기존의 모바일 게임과 달리 플레이어들이 직접 만들어 나가는 놀이터와 같은 플레이 스타일을 지향하고 있다.

    고정되어 있는 콘텐츠가 아닌 제작, 건설, 요리, 농사 등의 생활 콘텐츠를 자유롭게 즐기고, 재료를 조합해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자신만의 경로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 듀랑고 아카이브의 초보자 지원센터 © 사진=넥슨

    새로운 플레이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는 '듀랑고'는 대부분의 모바일 게임에서 운영하는 공식 카페를 별도로 두지 않고 '듀랑고 아카이브'라는 이색 커뮤니티로 유저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비즈니스 모델 역시 확률형 뽑기가 아닌 편의성, 시간 단축, 외형치장 위주로 선보여 플레이어들의 감성적인 만족감을 충족시킬 수 있는 아이템들로 구성할 예정이다.

    넥슨 정상원 부사장은 "듀랑고는 모바일게임 개발 방향에 중요한 의미를 던질 수 있는 의무감으로 준비한 타이틀이다. 넥슨에서 선보이는 신규 IP인 만큼 듀랑고가 사랑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 넥슨 정상원 부사장 © 사진=베타뉴스

    넥슨은 기존에 없던 새로운 방식과 재미를 주기 위해 테스트와 수정을 수차례 진행해 '듀랑고'의 완성도를 높여왔으며, 오는 25일 안드로이드와 iOS 버전으로 국내 정식 출시된다.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글로벌 단일서버로 운영할 계획이며, 단순한 매출이 아닌 전세계 플레이어들이 재미있게 즐기고, 10년 이상 장기간 서비스할 수 있는 게임으로 만들어 나간다는 목표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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