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세븐일레븐, 지진 피해 포항 지역에 긴급구호물품 지원


  • 박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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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11-16 16:28:38

    [베타뉴스 박지수 기자]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지난 15일 지진이 발생한 포항 지역에 긴급 구호 물품을 건넸다고 16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피해 이재민들이 갑작스런 재난으로 인해 각종 생활 용품이 부족한 상황에서 식사에 대한 불편이 우선 큰만큼 흥해 대피소에 1차적으로 나무젓가락과 숫가락, 국그릇, 종이컵 등 식사 보조용품을 긴급 지원했다.

    이어 이날 오전중으로 이재민들의 생활 편의를 위해 화장지, 치약, 칫솔 등 생활용품을 추가 지원하는 등 총 1만개를 지원할 예정이다.

    최근 날씨가 추워진 만큼 이날 점심 때 대피소에 있는 이재민들에게 원두커피 세븐카페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황인성 세븐일레븐 영남부문장은 "피해 현장을 확인해 보니 실질적으로 이재민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생활용품인 만큼 생필품 중심으로 구호 물품을 꾸렸다"며 "앞으로도 전국 인프라를 갖춘 편의점만의 특장점을 내세워 국가재난 발생시 국민들의 안전과 생활 편의를 위해 즉각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박지수 (pj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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