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타뉴스/경제=김혜경기자] 포스코의 사회공헌 활동인 ‘스틸빌리지 프로젝트’가 지난 3일 국제연합(UN)의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사례로 등재됐다.

해당 프로젝트는 열악한 환경에서 거주하는 사람들에게 주택이나 다리, 복지시설 등을 만들어주는 활동이다.

포스코는 지난 9월 SDGs 한국협회를 통해 스틸빌리지 프로젝트를 ‘인류의 지속가능 도시와 정착지 조성’ 분야에 등재를 신청했다.

UN 지속가능개발부는 포스코가 지역 사회의 주거빈곤 문제 개선에 앞장서고 있음을 높이 평가해 등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등재된 스틸빌리지 프로젝트는 UN SDGs 공식 홈페이지에 상설 게시된다.

SDGs는 2030년까지 인류의 상생과 발전을 위해 국제사회가 달성해야 할 공동의 목표로 지난 2015년 UN에서 채택했다. 분야는 지구촌 빈곤, 교육불평등, 질병, 인권, 환경오염 등 총 17개이다.

베타뉴스 김혜경 (hkmind9000@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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